* 애널리틱스 율곡수목원 입장료와 주차비 무료! 파주 가을 데이트 코스 추천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율곡수목원 입장료와 주차비 무료! 파주 가을 데이트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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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다양한 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율곡수목원은 파주 파평면에 위치한 파주 관광 명소입니다. 주변에는 율곡 습지공원과 화석정 등 가볼 만한 곳이 있는데요. 가을 냄새가 가득한 요즘 바람도 쐬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파주 율곡수목원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율곡수목원 주차와 이용정보, 후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율곡수목원 이용정보

주차장
주차장

 

 

 

 

 

지난 주말 파주 율곡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오후 1시 반쯤 도착했는데, 이미 주차장은 많은 차로 가득했고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선이 없는 통행로 부근에 주차한 차량 때문에 주차에 좀 불편함이 있었는데, 나만 생각하지 않고 남도 생각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한 분들이 좀 계셨어요.

 

 

 

 

 

주차장
주차장

 

 

 

 

 

주차를 하려고 빙글빙글 돌다가 겨우 한 자리가 났습니다. 주차를 하고 아내, 아기와 함께 수목원 입구로 향했습니다. 아직은 단풍이 절정은 아니었지만, 군데군데 울긋불긋 물든 나무를 보니, 가을이 성큼 왔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기도 상쾌해서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하루였어요. 참고로 주차장 입구에는 인식기가 있었는데, 별도의 주차요금은 나오지 않도록 차단기가 개방되어 있었습니다.

 

 

 

 

 

 

 

 

 

 

율곡수목원 입장

율곡수목원-입구
율곡수목원-입구

 

 

 

 

 

율곡수목원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아보이는 새 건물이어서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미 다들 수목원으로 들어갔는지, 주차장에는 차가 꽉 찼는데 입구 근처에는 사람이 많아 보이지 않았어요. 

 

 

 

 

 

율곡수목원-방문자센터
율곡수목원-방문자센터

 

 

 

 

 

입구는 외국의 어느 한 박물관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기억자 모양으로 만들어진 방문자센터를 통과해 율곡수목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율곡수목원-입구
율곡수목원-입구

 

 

 

 

 

율곡수목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마감 1시간 전인 오후 5시 이후에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입장료는 별도로 내지 않아도 되는 무료로 운영되는 수목원입니다. 주차비도 입장료도 필요없어서 공짜로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율곡수목원 둘러보기

율곡수목원
율곡수목원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정원 같은 곳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원에 있는 꽃은 많이 져버렸네요. 조금만 더 일찍 왔으면 정원에 아름다운 꽃을 많이 감상할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내년엔 10월 초에 방문해보도록 해야겠어요.

 

 

 

 

 

율곡수목원
율곡수목원

 

 

 

 

 

정원을 지나면 아치모양의 다리를 건너갈 수 있게 되어있네요. 아래로는 물도 흐르는 것 같은데, 물이 많지는 않았어요. 모처럼 가을에 데이트를 나온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율곡수목원
율곡수목원

 

 

 

 

 

다리 밑으로 흐르는 물도 만날 수 있었는데, 올해 비가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물이 그리 많이 차있지는 않았어요. 한적하고 고요한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 멀리에는 갈대도 보이네요.

 

 

 

 

 

율곡수목원
율곡수목원

 

 

 

 

 

다리를 건너 갈대밭으로 왔습니다. 가을에는 역시 갈대 아니겠습니까? 갈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정말 많이 찍고 놀았어요. 인생샷도 건지고 아기와의 재미있는 추억도 쌓았습니다.

 

 

 

 

 

구절초
구절초

 

 

 

 

 

갈대 옆에는 예쁜 구절초도 피어있었는데요. 처음엔 코스모스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가을가을한 파스텔 톤의 꽃잎과 샛노란 꽃몽우리가 너무 예뻐 보였습니다.

 

 

 

 

 

정자
정자

 

 

 

 

 

갈대밭과 구절초를 배경으로 사진을 한바탕 찍고 조금 더 올라갔습니다. 경사가 그리 높지 않아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정도였는데요. 가운데 정자도 있어 햇빛을 피하며 쉴 수도 있습니다. 

 

 

 

 

 

율곡수목원
율곡수목원

 

 

 

 

 

이곳은 종마목장 느낌의 펜스로 꾸며진 곳이었는데, 잔디밭에 많은 분들이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며 즐기고 있었습니다. 잔디밭이라 유모차를 굴리기는 어려워 정자 쪽에 유모차를 놓고 둘러봤습니다. 저 멀리엔 폭포도 있고, 한편에는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시원해진 가을 공기만큼이나 기분이 상쾌했던 파주 율곡수목원에서의 하루. 정말 기분 좋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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