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프로모션 : 진한 가나슈 루비 케이크 맛보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프로모션 : 진한 가나슈 루비 케이크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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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리는 오랜만에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했다. 소울푸드인 등촌 샤브칼국수를 먹고, 디저트를 먹으러 스타벅스에 들렀다. 스타벅스에 들어서니 봄이 왔음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분홍분홍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이 진행중이었기 때문이다. 선물받은 쿠폰으로 케이크와 음료 두 잔을 주문하기로 했다. 방문했던 스타벅스의 카운터 앞에는 가드라인이 설치되어 있었다. 계산하는 직원과 손님간의 최소한의 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처럼 보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MD상품이 가득한 진열대에도 분홍분홍한 상품들이 잔뜩있었다. 핑크색이어서 사용하기엔 거부감이 클 것 같지만, 텀블러는 디자인이랑 프린트 되어있는 서체가 너무 괜찮아 보였다. 

 

 

SPRING SEASON BLEND라고 적혀있는 시즌 한정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다. 봄의 향을 담은 커피맛일까?? 어떤 맛일지 궁금했지만, 커피를 먹지 않는 나는 패스하기로....ㅎ

 

 

시즌 음료와 디저트도 가득했다. 이중에서 우리는 진한 가나슈 루비 케이크를 먹어보기로 했다. 분홍분홍한 음료는 다음에 먹어보기로....

 


  진한 가나슈 루비 케이크  

 

진한 가나슈 루비 케이크 가격은 6,900원으로 스타벅스에서 파는 다른 케이크들과 비교하면 가격이 꽤 높은편인 것 같다. 케이크는 동그란 모양이었고, 높이는 10cm정도 되는 것 같다. 봄 시즌 한정 디저트여서 그런지, 분홍분홍한 꽃모양의 초콜렛이 케이크 위에 놓여있었고, 꽃 위에는 꽃가루같이 크러쉬된 분홍 초콜렛이 뿌려져 있었다.

 

 

요즘 먹는것을 리뷰 하다보면, 단면을 제대로 보여주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이프를 이용해서 잘라보았다. 케이크를 자르는데 손끝에서 꾸덕함이 느껴졌다. 단면을 보면 알겠지만 삼분의 일은 꾸덕꾸덕한 초콜렛이 있고, 그 밑엔 초코빵이 놓여있다. 초코빵도 약간의 꾸덕함이 있어서 초콜렛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케이크의 겉면에는 대패삼겹살 같이 말려있는 초콜렛이 덕지덕지 붙어있었다. 진한 가나슈 루비 케이크는 겉부터 속까지 모두 초코초코한 케이크였다. 초콜렛 덕후인 나에게 이보다 더 적합한 디저트는 없을 것이다. 며칠 전 꾸덕꾸덕한 초콜렛을 먹고 싶어하던 여자친구도 꽤 만족해했던 디저트이다.

 

 

가격은 좀 비싸긴해도 시즌 한정이 끝나면 맛볼 수 없으니, 꾸덕꾸덕 초코초코함이 가득한 디저트가 먹고싶다면??

당장 스타벅스로 뛰어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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