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베스킨라빈스 : 아이스 모찌 바나나킥 솔직 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베스킨라빈스 : 아이스 모찌 바나나킥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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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베스킨라빈스 아이스 모찌 바나나킥을 소개해볼까한다. 지난달은 로투스 비스코프 아이스크림이 출시되었고, 이번 달은 바나나킥 컬래버상품이다. 바나나킥을 활용한 음료와 케이크도 있었는데, 아이스 모찌에 눈이가서 하나 집어왔다. 이달의 디저트인 아이스 모찌 바나나킥은 50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가 진행중이다. 할인을 받아도 3,400원이면 비싸긴한데,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아이스 모찌 바나나킥  

 

바나나킥 과자봉지 느낌이 물씬 나는 박스에 포장이다. 상단에는 '베스킨라빈스 x 농심' 이라고 적혀있었다. 요새는 이런 기업간의 컬래버 상품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아이스 모찌 바나나킥은 215kcal로 밥 한공기 수준의 열량이다. 특이할만한 것은 '바나니킥 0.5%'라는 문구였다. 아이스 모찌에 바나나킥이라니 무슨 소리인가? 그 답은 마지막 즈음에서 공개하겠다.

 

 

박스를 뜯어보니, 비닐에 포장된 바나나 모양의 아이스 모찌가 보였다. 다 꺼내보니, 박스에 그려진 수량과 동일한 총 3개의 모찌가 들어있다. 사진과 달리 많이 들어있어도 되는데 말이다. 

 

 

작고 앙증맞은 바람떡 같이 생긴 아이스 모찌 바나나킥은 노란 찹쌀 떡에 아이스크림이 쌓여있고, 그 위에 정체불명의 하얀가루가 뿌려져 있었다. 검지손가락 하나정도의 길이고, 두께도 꽤 있는 편이다.

 

 

그동안 음식 단면 사진은 한 입 베어물은 것을 찍었는데, 깔끔하지 못한 것 같아서 이번엔 칼을 이용해 잘라봤다. 겉이 찹쌀떡이어서 그런지 쉽게 잘리지는 않는다. 반으로 잘라보니 하얀 우유아이스크림이 속살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 아이스크림 속에는 바나나 농축액(?) 같은게 필링같이 채워져있었다. 아이스크림과 바나나 농축액은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아이스 모찌 바나나킥은 신기하게도, 먹으면 먹을수록 바나나킥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박스 포장에 적혀있던 바나나킥 0.5%의 해답을 여기에서 찾은 것 같다. 하얀 가루의 정체는 바나나킥 가루가 아닐까?

 

 

이렇게 아이스 모찌 바나나킥을 다 먹고, 나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아이스 모찌가 놓여있던 노란 플라스틱 하단에 포크가 들어있었다는 사실이었다. 사진을 찍느라 발견을 못했던건지 모르겠으나, 포크는 눈에 잘 띄지 않아보인다. 아이스 모찌 바나나킥을 드실 땐, 아이스크림 밑에 놓인 포크를 꼭 기억하세요!!

 

[ 솔직 후기 / 총평 ]

아이스 모찌 바나나킥은 호기심에 한 번쯤 먹어볼만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맛있어서 또 찾아서 사먹지는 않을 것 같다. 크기와 양에 비해 가격은 비쌌으며, 포크가 잘 안보이는 단점도 있었다. 맛을 표현하자면 투게더 아이스크림 한입 먹고 바나나킥을 먹는 기분이랄까?? 누구나 다 아는 그런맛이다. 바나나킥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적극 추천해주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면 패스해도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재미삼아 먹어보는 것은 나쁘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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