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수입냄비와 접시는 BRK & Denby 어떠세요?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네 번째 일기장/리뷰 / / 2020. 11. 15. 11:00

수입냄비와 접시는 BRK & Denby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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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장모님께서 보내주신 냄비와 그릇을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며칠 전 카톡으로 주소를 물어보신 장모님. 전에 홍삼을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그 때문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 와보니 엄청나게 큰 박스가 와있네요. 저희는 결혼하면서 식기는 따로 준비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가전을 사면서 받은 냄비와 그릇이 상당히 많았거든요. 큰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 아마 장모님 눈에는 이게 걸리셨던 것 같아요. 더 좋은것, 더 예쁜것 쓰라고 이렇게 손수 챙겨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장모님 선물 덕분에 예전에 쓰던 식기는 고이고이 잘 모셔두고, 새로운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고 있는데요. 그릇이 너무 예뻐서 음식이 더 맛있는 것 같고, 식탁 분위기도 좀 더 화사해지는 기분이 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직접 만드는 음식 리뷰할 때, 자주 보이게 될 냄비와 그릇. 어떤 것들인지 간단히 소개할게요.

 

 

 

 

  BRK 냄비 4종세트  

 

 

엄청나게 큰 박스가 왔습니다. 장모님께서 그릇을 보냈다고 하셨는데, 뜯어보니 냄비세트 였습니다. 큰 상자 안에는 작은 상자가 4개 들어있었어요. 'BRK GERMANY' 라고 박스에 적혀있는 걸 보니 '메이드 인 젊으니' 상품이네요 :) 상자 겉면에 프린팅 되어 있는 이미지를 보니, 냄비 4종인 것 같아요. 냄비 직경은 각 16cm, 18cm, 20cm, 24cm 입니다. 앞으로 맘에 드는 크기의 냄비를 골라서, 요리하는 재미가 생길 것 같습니다.

 

 

 

 

스테인레스 냄비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제조 과정에 묻은 불순물 등을 제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작업이 필요합니다. 사용 후 관리 방법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니, 사진에 나와있는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1. 물을 약 1/3 정도 채운다.
  2. 식초를 소량 (5cc정도) 넣고 한번 끓여준다.
  3. 주방용 중성세제를 푼 따뜻한 물에 스폰지나 부드러운 천으로 깨끗이 닦은 다음 물기가 없도록 충분히 건조시킨다.

 

 

 

 

박스에는 프리미엄 쿡웨어, 고품질의 스테인레스, 요리하는 모든 사람에게 어룰리며 관리가 쉽다고 적혀있네요. 아직 사용하지 않았으니, 이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곧 사용해보고 리뷰를 올려야 겠어요. 디자인은 심플합니다. 둥글둥글한게 귀엽네요. 냄비와 뚜껑에 있는 손잡이도 엣지있어 보입니다. 아직 냄비는 개시하지 않았는데, 어떤 음식을 처음으로 먹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Denby 그릇세트  

 

 

냄비가 온 후, 며칠 뒤 도착한 그릇세트입니다. 2인용 기준으로 되어 있는 그릇 세트예요. 심플한 디자인과 색상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구성도 다양했는데, 자세한 사진은 아래에서 소개하도록 할게요. Denby라는 브랜드는 처음 알았는데, 영국 제품입니다. 얼마전 일산 '보니타 하우스'에서 폴란드 그릇을 2개 샀었는데, 괜히 그때가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2020/10/05 - [시노닐기/결혼생활] - 나만 몰랐나? 수입그릇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일산 보니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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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ilgi.tistory.com

 

 

 

 

밥공기와 국공기는 각 4개씩 있습니다. 색상은 연한핑크와 진한핑크, 연한 파랑과 짙은 파랑으로 되어 있어요. 영국 제품인데, 영국에서도 밥과 국을 먹나요? 영국에서 밥과 국공기를 만들었다는게 갑자기 신기해지네요. 그리고 작은 접시들도 있어요. 간단한 반찬을 담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깊이가 얕은건 4개, 조금 깊은건 2개가 들어있네요. 파스텔 색상의 은은함을 내뿜는 접시. 너무 예쁘지 않나요?

 

 

 

 

다음은 큰 접시들을 소개할게요. 먼저 육각형의 독특한 패턴이 아름다운 원형접시가 2개 들어있고, 체크패턴의 옆으로 길쭉하고 둥그런 접시 1개가 들어있어요. 구이나 부침 요리를 놓아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테두리에 높이감이 있는 둥글고 큰접시도 4개가 있고, 나이테 같은 비주얼의 접시도 1개 있어요. 고기나 국물있는 요리를 담아 먹으면 맛깔스러울 것 같아요. 실제로 양념불고기와 닭볶음탕 등 음식을 담아먹었었는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너무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컵과 도마입니다. 컵은 위에서 잠시 보셨던 육각형 패턴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데요. 컵 직경도 넓어서 평소 쓰던 컵보다 더 많은 물이 들어갑니다. 예전에 쓰던 컵의 1컵 분량을 이컵에 담으면 1/2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도마는 캄포나무 도마 같아요. 쓰기 너무 아까워서 디저트 먹을 빵을 놓을까 생각중이긴 한데... 어떻게 사용했는지는 다음 번에 기회되면 알려드릴게요. 소개한 Denby 접시들은 심플하면서 색깔이 너무 예뻐 음식을 담았을 때, 심미적인 효과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분탓인지 몰라도 설거지할 때, 예전에 쓰던 그릇보다 훨씬 잘 닦여요. 양념이라든가 기름기가 쉽게 잘 닦이는 것 같습니다. (같은 세제, 수세미를 사용하는 건데 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ㅎ)

 

 

이상으로 장모님께서 선물해주신 BRK 냄비 4종세트와 Denby그릇세트를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냄비는 아직 사용 전이기 때문에, 사용해보고 리뷰를 한번 해볼게요. 그리고 만든 음식을 예쁘게 담은 그릇도 함께 포스팅해볼테니 나중에 제가 발행한 글을 보시면 아는척 한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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