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베이커리가 특히 맛있던, 신라호텔 <더 파크뷰 조식> 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베이커리가 특히 맛있던, 신라호텔 <더 파크뷰 조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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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지난 신혼여행으로 갔었던 <서울 신라호텔>의 '더 파크뷰' 조식 이용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전날 저녁도 <더 파크뷰>에서 먹었었는데, 객실 예약할 때 조식포함으로 결제해둬서 배는 많이 고프지 않았지만, 아침을 먹으러 왔습니다. 조식 이용시간은 주중 (05:30-10:00)과 주말/공휴일(05:30-10:30)으로 나뉘는데요. 8시 넘어서 도착하면 대기줄이 있을 수 있으니, 좀더 여유롭고 멋진 창가자리에서 식사를 즐기시려면 7시 30분에는 도착하셔야 한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조식부페 가격은 성인이 59,000원이고, 어린이는 32,000원입니다. 싼 가격은 아니지만 신혼여행이니까, 한번쯤은 먹어볼만 하지요! 음식 종류도 너무 다양하고, 맛도 있고 서비스도 훌륭했던 <더 파크뷰> 조식. 그 중에서도 저는 '베이커리'가 너무 맛있었어요.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저녁을 조금 먹고 빵부터 먹을 걸 하는 후회가 들 정도였네요. 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점 참고하셔서 페이스 조절 잘 하시길!! 자, 그럼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Welcom! 신라호텔 더파크뷰(조식)   

 

 

<더 파크뷰>는 신라호텔 메인로비 뒤쪽에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일찍 내려간다고 내려갔는데, 대기팀이 10팀정도 있었어요. 회전율이 좋은지 생각보다 빨리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신라호텔은 조명이 약간 어둑어둑한 은은한(?)게 특징인 것 같아요. <더 파크뷰>에는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원형 테이블(단체석)은 조식을 마치고 나가기 전에 블로그 포스팅용으로 찍어봤어요. 자리에 착석하하면 직원분이 "어떤 차를 드시겠습니까?"하고 물어봐주십니다. 드시고 싶은걸 말씀하세요. <더 파크뷰>는 고품질의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바리스타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취향에 따라 직접 만들어 주는 깊고 진한향의 커피/티 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나만의 조식 스타일을 찾아라!   

 

AMERICA style로 즐겨요 :)

 

 

조식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음식들입니다. 스크럼블드 애그와 베이컨, 소시지 등을 먹을 수 있어요. 아침부터 기름진 음식으로 배를 채우면 하루가 든든합니다. 로스팅 순살 닭고기가 맛있었고, 직접 조리해주는 오믈렛도 맛이 일품이었어요. 오믈렛 만들어주시는 분에게 말씀하시면, 알아서 맛있게 만들어 주십니다.

 

 

ITALY style로 즐겨요 :)

 

 

파스타나 피자는 아니지만 꾸덕한 크림소스와 느끼한 음식이 딱 이탈리아 음식입니다. 이 음식들을 이탈리아 섹션에 구분하는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어요..ㅎ 제주 신라호텔에서 먹었던 것보다 더 맛있는 크램차우더가 있었고, 특히 미트볼이 아주 맛있습니다. 꾸덕꾸덕하고 크리미한 소스에 조리된 미트볼... 오뚜기 3분 미트볼에 비하면 ... 할만하않...ㅎㅎ

 

 

2020/05/22 - [놀아보고서/신혼여행] - 제주도 신혼여행 : 제주신라호텔 더파크뷰 디너 이용 솔직후기

 

제주도 신혼여행 : 제주신라호텔 더파크뷰 디너 이용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신나게 놀았던 이야기를 일기로 남기는 노닐기입니다:D 이번 포스팅은 지난 제주도 신혼여행에서 맛있게 먹고 즐겼던, 제주 신라호텔 뷔페인 <더 파크뷰> 디너 이용후기에

nonilgi.tistory.com

 

 

CHINA style로 즐겨요 :)

 

 

딤섬은 <더 파크뷰>는 중식을 정말 잘하는 거 같아요. 지난 번 <제주 신라호텔> 더 파크뷰에서도 중식을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이날도 정말... 아침부터 잘 먹었습니다. 중국에서 살때 먹었던 음식 만큼이나 현지식의 맛을 내고 있습니다. 딤섬은 총 4종류였는데, 샤오롱바오는 찜기에 너무 오래 들어가 있었던지, 피가 터져서 안에 있는 육즙이 남아있는게 거의 없더라고요. 이건 좀 실망했습니다;; 아, 그런데 포스팅을 하다보니 앞서 소개한 미국식, 이탈리아식. 그리고 중식까지... 아침부터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들의 연속이네요?? ㅎㅎㅎ

 

 

VIETNAM style로 즐겨요 :)

 

 

미국, 이탈리아, 중국식의 느끼함을 잡아줄 음식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베트남 쌀국수에요. 건강식 죽도 있었는데, 쌀국수가 더 낫겠죠? 고명과 야채 등 먹을 것을 말하면 알아서 담아서 면을 삶아, 육수를 부어줍니다. 원하는 소스와 토핑을 넣어주시면 끝. 일반 쌀국수 국물이 싫증나신다면, 빨간 소스를 살짝 넣어 드셔보세요. 매콤하니 정말 개운한 맛이 일품입니다.

 

 

KOREA style로 즐겨요 :)

 

 

부페에 가면 한식은 잘 안먹게 되는 것 같아요. 먹는 것에 대비 금세 배가 부르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을 위해 한국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죽과 간단한 반찬류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한식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샐러드도 있으니 건강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참고해주세요:)

 

 

간단히 먹는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

 

 

다음은 서브(?) 개념의 음식들을 소개할게요. 먼저 오리고기구이와 햄, 연어 등을 먹을 수 있는 코너가 있어요. 요리가 부담스럽다면 이런 간단한 음식을 곁들여 먹는것도 좋겠죠? 앞서 소개한 샐러드에 토핑으로 얹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치즈와 소스에 버무려진 샐러드 코너도 있습니다. 보통 이런 치즈는 와인과 함께 먹으라고 있던데, 아침부터 와인을 드시는 분이 있을까요? 아니면 빵과 함께 먹으라고 치즈가 놓여있는걸까요? ㅎㅎ 포스팅을 위해 찍어봤으니,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시리얼과 요거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종 시리얼과 토핑은 기호에 따라 넣어 드시면 됩니다. 요거트도 5종류나 되니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시리얼 코너 옆에는 쥬스 코너가 있어요. 착즙 쥬스인데 제 입엔 그닥 맛있지는 않았어요. 직접 갈아 만든 음료라 건강에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과일류입니다. 자몽과 파인애플 거봉과 키위, 용과까지 먹기 좋은 크기로 썰려 있습니다. 이날은 빵이 너무 맛있어서 잔뜩 먹는 바람에 과일은 맛볼 수 없었네요 ㅎㅎ

 

 

 

   놓치면 안되는 <더 파크뷰> 베이커리!!   

 

 

<더 파크뷰> 조식은 베이커리를 먹지 않고서는 다 먹었다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원래 빵을 즐겨먹는 빵덕후는 아니지만... 이날 빵 하나를 맛보고 종류별로 하나씩 다 먹어봤네요. 먼저 베이커리 코너에는 와플과 팬케이크가 DISPLAY되어 있어요. 원하는 양과 기호대로 토핑해서 드시면 됩니다. 

 

 

 

 

다음은 일반 빵들인데요. 하나같이 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입니다. 10종정도 되는데, 저는 아무 것도 안 들어있는 빵은 선호하지 않아서, 내용물이 있거나 크림이 들어있는 것들 위주로 먹어보기로 했어요. 그 후기는 아래에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더 파크뷰>의 버터 맛도 수준급입니다. 평소 빵에 버터를 발라먹는 걸 좋아하는 와이프가 인정했으면 말 다한 것 같네요. 잼도 조그만 용기에 담겨 있고 맛도 아주 훌륭합니다. 베이글과 식빵은 옆에 있는 오븐에 살짝 데워먹을 수 있고, 바게트도 있었어요. 사진으로 봐도 군침이 도네요 ㅎㅎ

 

 

 

 

오븐에 살짝 구운 식빵은 잼을 듬뿍 발라 먹어봤습니다. 잼이야 뭐 맛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실테지만, 조금 달랐던것 같아요. 좀더 부드럽고 깊은 맛이락 할까요? 그리고 특히 식빵이 아주 맛있습니다. 결이 살아있어요!!!  식빵 하나를 더 먹고 싶었지만 다른 빵을 먹기 위해 일단 패스했습니다.

 

 

 

 

먼저 와플과 슈크림 데니쉬이에요. 와플은 생크림에 꿀을 발라 블루베리 토핑을 얹어 먹었어요. 겉바속촉의 와플 식감이 대단히 좋았고, 생크림과의 조화가 훌륭합니다. 다음은 이날 먹었던 베이커리류 중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슈크림 데니쉬'이에요. 데니쉬안에 가득 담긴 슈크림 필링. 입안 가득 행복함이 전해져오는 맛이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한조각 더 가져와 먹었습니다.... 신라호텔 <더 파크뷰>조식을 드실 때, '슈크림 데니쉬' 잊지 마세요!

 

 

 

 

종류별로 한개씩 담아와 봤습니다. 일단 고소한 버터와 갓 구워진 빵의 향기가 너무 좋네요. 그리고 안에 내용물도 너무 달콤하고 신선했어요. 특히 무화과빵이 맛있었는데요. 담백한 빵과 달큰한 무화과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그래도... 슈크림 데니쉬를 따라올 수는 없었습니다

 

 

 

 

빵은 라떼와 먹어도 맛있습니다. 테이블에는 갈색설탕과 하얀설탕, 그리고 비정제 설탕(ALLULOSE), 연유가 있네요. 라떼는 바리스타에게 요청해서 받아왔습니다. 빵을 한 입 먹고 입안으로 들어오는 크리미안 크레마. 그리고 커피까지! 든든한 아침식사를 기분좋게 마무리하는 시간이었어요. 어떠셨나요? 각종 음식들도 맛있었지만 특히 베이커리류가 맛있었던 신라호텔 <더 파크뷰> 조식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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