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그맛 그대로!! 오랜만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오랜만에 파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예전 같았으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돌아다녔을텐데

올해는 그럴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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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한강 풍경을 감상하며 자유로를 달리다보니

첼시아울렛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화장실도 들를겸 갔다가, 간단히 저녁만 먹고 가기로 했어요.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정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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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뭐를 먹을까하다가 아웃백에 가기로 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가게 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네요?

다른 패밀리레스토랑은 이제 보이질 않는 듯해요..

 

대기예약을 하고 순서가 되어

발열체크와 방문자QR인증을 하고 입장했습니다.

 

좌석간에는 아크릴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었고

띄엄띄엄 자리를 앉게 하네요.

 

동시에 입장하는 인원도 제한하고 있어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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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흐, 오랜만에 만나는 '아웃백'느낌입니다.

 

10대, 20대인 시절 특별한날 종종 갔었던 곳인데,

그때 그시절이 떠올랐어요

 

크리스마스라고해서 트리모양의 와인도 팔고 있네요

테이블 세팅과 함께 손소독제도 나왔습니다.

 

담당 서버가 배정되고, 주문을 했어요

 

오랜만에 '베이비백립'과 '투움바파스타'를 시켰는데

이건 뭐 아웃백 주문의 정석이지요.

 

베이비백립의 사이드메뉴로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투움바파스타 소스와 함께 리조또처럼 먹어보려고요!

 

 

 

 

아웃백의 시그니처인 '부시맨브레드'가 나왔습니다.

기본적인 망고스프레드가 함께 나왔네요.

 

저희는 초코소스를 별도로 요청했어요.

(이외에도 블루치즈, 라즈베리소스가 추가 가능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그 옛날 아웃백에 오면 항상 시켜먹었던 메뉴에요

(오즈치즈프라이는 배부를거 같아 패쓰...)

 

 

 

 

 

스테이크를 주문하려다가

베이비백립을 주문했는데,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베이비백립입니다:)

 

소스가 잘 발라져 구워진 등갈비살

뜯어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번에 집에서 먹었던 '빕스 바베큐폭립'과는

또다른 맛있는 맛이네요!

 

2020/12/12 - [겪어보고서/음식음료] - 입에 넣자마자 뼈만 남게되는 <빕스 바베큐 폭립> 먹어보고서

입에 넣자마자 뼈만 남게되는 <빕스 바베큐 폭립> 먹어보고서

 

 

 

 

그리고 아웃백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이 '투움바파스타'죠.

 

저희는 스테이크가 들어간

투움바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시키길 잘했다 싶었죠

 

파스타 위에 뿌려준 눈꽃치즈와

꾸덕하고 진한 투움바소스의 조합이 좋습니다.

 

저는 밀가루를 안 먹고 있어서

파스타 소스를 볶음밥에 얹어 리조또처럼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는거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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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정말 빨리 식사만 하고 나왔어요.

먹자마자 후식도 거절하고 나와버렸네요..ㅎ

비싸지 않은 가격이어서 금방 나오는게 좀 아쉽긴 했어요 ㅠ

 

아웃백에서 할인을 안 받으면 안되겠죠?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공유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저희는 SK텔레콤 T맴버십으로 15%할인을 받았습니다.

 

 

 

 

계산을 기다리는 카운터 옆

크리스마스 관련 메뉴와 장식이 너무 귀여웠어요

 

특히 눈이 계속 내리는 듯한 소품에 눈이가서

움짤로 담아봤습니다:)

 

2020년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아쉽게 보냈지만

내년에는 더욱 재미있게 보낼 날이 오겠죠?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2021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