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일기장/맛집 I 카페
명동 맛집 한우리 : 깔끔한 샤브샤브와 색다른 칼국수가 일품이에요!
이 날은 결혼반지 구매를 위해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갔었다. 반지를 사고 배가고파서 샤브샤브를 먹기 위해 한우리에 들렀다. 우리는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했다. 다행히 브레이크타임은 없었고, 곧바로 자리를 안내받았다. 소고기 샤브샤브 2인분을 주문했다. 인당 24,000원이면 가격이 생각보다 있는 편이다. 한우리에는 처음 와봤다. 어떤 음식이 나올까?? 먼저 백김치와 미역줄기, 무생채, 김치와 땅콩조림 등 반찬이 나왔다. 한우리는 무생채 맛집이었다. 나는 이날 무생채만 몇번을 리필해서 먹었는지 모른다. 반찬과 함께 나온 호박죽이 너무 맛있었다. 적당한 찰기가 좋았도 호박의 단맛이 가득 느껴져서 좋았다. 소스는 2가지가 나왔다. 땅콩소스와 이름 모를 소스였는데, 개인적으론 땅콩소스가..
2020. 3. 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