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일기장/결혼
설 명절 선물 : 내가 고른 최종 선택은?!
이번 설 당일은 내인생의 특별한 날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다. 생각지도 못했던 여자친구의 외가와 친가 친척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설 전날 급하게 잡힌 약속. 미리 알고 있었으면 선물도 준비했을텐데 그러지 못했다. 급한 마음에 선물을 사러 동네 홈플러스에 갔고, 다향히 영업 중이었다. 오늘의 미션 1 : 명절 인사선물 8개를 20~25만원으로 구하라. 설 연휴를 앞둔 마트에는 선물세트가 가득했다. 주어진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을 골라야할지 막막해졌다. 어떤 선물을 사야겠다고 정확히 정하고 온 것은 아니지만, 나는 출발 전 예산은 정하고 왔었다. 나에게 주어진 예산은 20만원에 25만원 선이었다. 포장과 내용물이 너무 싸보이지 않고, 단가는 2만5천원에서 3만원이면 좋을 것 같았다. 어떤 상품이 ..
2020. 1. 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