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교촌치킨 상품권 : 아날로그 감성으로 교촌 오리지날 시켜먹어본 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교촌치킨 상품권 : 아날로그 감성으로 교촌 오리지날 시켜먹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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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날에 예쁜 봉투에 담긴 상품권을 선물받았다. 꽃으로 가득한 봉투에 담긴 상품권은 무엇일까?? 이것은 바로, 교촌오리지날 상품권이다. 요즘 보통은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기프티콘을 받는데, 지류로 된 음식 상품권을 받아보니 뭔가 색달랐다.  

 

 

 

 

교촌오리지날 상품권은 국내 전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상품권은 현금과 교환되지 않는다고 한다. 상품권에 적힌 메뉴 외에 다른 메뉴를 주문할 수 없으며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라고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주문을 하기 위해 배달의 민족 앱을 켜서 교촌치킨을 검색했다. 치킨의 나라 답게 정말 많은 메뉴가 있었다. 하지만 내가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정해져있다. 교촌 오리지날을 바로 주문했다. 40분정도 기다리니 치킨이 배달왔다. 교촌치킨은 진짜 오랜만에 먹는다. 거의 10몇 년 만에 먹는 것 같았다.

 

 

 

 

배달온 치킨 박스에는 라이더들의 한입만을 막기위한 음식물 도난(?) 방지 스티커가 붙어있었고다. 주문한 치킨과 함께 치킨무, 스파클링 음료 한 캔이 들어있었다. 

 

 

 

 

다른 치킨집에서는 보통 콜라나 사이다를 주는데, 교촌에서는 허니스파클링이라는 음료를 주는게 이색적이었다. 허니 스파클링은 교촌에서 직접 만드는 음료인 것 같았는데, 한캔에 250ml이고 레몬향이 나는 음료였다. 레모네이드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손잡이 쪽에 붙어 있던 스티커를 제고하고 치킨 뚜껑을 열었다. 달달 짭짜름한 간장향이 순간 확 올라왔다. 맛있게 튀겨진 치킨은 다리가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닭다리와 윙봉 2조각씩 놓여있었는데, 순간 나는 닭다리만 있는 치킨을 시킨줄 착각했다. 

 

 

 

 

닭다리를 제일 먼저 집어 들었다. 크기를 보니 교촌 치킨은 그리 크지 않은 닭을 사용하는 것 같다. 날개도 닭다리의 2/3 정도 되는 크기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오리지날 치킨은 총 12조각 정도 되는 것 같았다. 혼자 먹기에는 다소 많은 양이다. 그래서 나는 2번에 걸쳐 나눠먹었다. 갓 배달온 따끈한 치킨을 먹는 것도 좋지만 식은 치킨을 다시 먹는 것도 별미다.

 

선물받은 지류 상품권으로 주문해서 직접 맛본 교촌오리지날 치킨. 첫 맛은 괜찮았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간장소스의 느끼함을 느꼈다. 다음엔 내돈 주고 사먹을 것 같진 않다. 난 닭강정이 더 좋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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