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이런 기능이? <두근두근 선물게임>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이런 기능이? <두근두근 선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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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 평소에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자주 이용하시나요? 저는 지인이나 친구의 생일 또는 기념일 선물로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선물사러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고, 간편하고 손쉬운 결제와 배달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도 친구에게 모바일 교환권을 선물할 일이 있었는데요. 카톡창에서 '선물하기' 버튼을 눌렀다가,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게 눈에 띄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 소개할 '두근두근 선물게임'입니다. 보통 선물하기는 1:1 채팅방에서 하기 때문에 몰랐던 기능인데, 이날은 단체 채팅방(이하 단톡방)에서 선물하기를 무심코 눌렀다가 알게 되었네요. 저는 이 기능이 궁금해서 바로 다른 단톡방에서 실험해보고자 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부터 제가 설명할테니 잘 따라오세요! '두근두근 선물게임' 말고도 예전에 포스팅했었던 '페이크 카카오톡 선물하기'도 공유합니다. 재미삼아 한번 즐겨보세요!!

 

 

 

2020/04/01 - [알아보고서/생활정보] - 만우절 카톡 낚시 : 기프티콘 선물로 웃고 넘어가기

 

만우절 카톡 낚시 : 기프티콘 선물로 웃고 넘어가기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입니다. 학창시절의 만우절은 친구와 선생님에게 간단한 장난과 소소한 거짓말을 하며 서로가 웃고 즐기는게 좋았었는데요. 이제는 저도 나이

nonilgi.tistory.com

 

 

 

  두근두근 선물게임  

 

 

오늘 소개할 '두근두근 선물게임'은 3명 이상이 모인 단톡방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카톡창 왼쪽에 있는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하단에 카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나옵니다. 그 중 '선물하기' 아이콘을 클릭해주시면 '선물하기'와 '두근두근 선물게임'을 선택하라는 창이 나와요. '선물하기'는 일반적인 1:1 선물하기 기능이고, '두근두근 선물게임'은 아래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선물 하나요?  

 

 

'두근두근 선물게임'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선물 받을 사람의 숫자를 정해야합니다. 1명부터 채팅방 최대 인원까지 설정할 수 있어요. 일단 저는 1명에게 선물할거니까... 디폴트 값인 1명으로 뒀습니다. 다음은 어떤 방법으로 선물을 전달할지를 정해야합니다. '랜덤'과 '선착순'으로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요. '랜덤'은 말 그대로, 단톡방에 있는 사람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선물을 전달하는 방법이에요. '선착순' 역시 말 그대로, 단톡방에 있는 사람 중 가장 먼저 선물하기 메세지를 확인한 사람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참고로 '선착순 선물게임'은 시작 후 10분동안 진행되며, 당첨자가 없는 선물은 자동 결제 취소 된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저는 '랜덤으로 1명에게' 선물하는 걸로 진행해봤습니다.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이 정말 다양합니다. 뭐를 보낼까하다, 편의점에서 교환 가능한 간단한 과자 쿠폰을 보내기로 했어요.

 

 

 

 

 

제가 선물한 쿠폰은 GS25 편의점에서 교환 가능한 과자(빈츠) 쿠폰입니다. 제가 결제한 선물하기 쿠폰은 결제가 완료되면 바로 단톡방에 다음과 같은 메세지와 함께 전달 됩니다. "OOO님이 랜덤 1명에게 선물을 보내셨습니다. 행운의 주인공은?" 

 

 

 

 

제가 보낸 선물은 저를 제외한 단톡방에 있는 모든 사람이 확인 가능합니다. 랜덤 선물 당첨여부를 확인하는 버튼을 누르면, '라이언'이 세상에서 가장 궁금한 표정을 짓고 있는 화면이 잠시 로딩됩니다. 그리고 당첨 결과를 볼 수 있어요. 당첨 결과를 기다리는 1초가 상당히 긴장감이 있습니다. 랜덤 선물에 당첨된 사람은 그 결과를 단톡방에 자랑할 수 있어요. 카카오 프랜즈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날 제가 보낸 '랜덤 선물'은 단톡방에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기능이었다고 하더군요. 왠지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낸 작은 선물로 인해, 단톡방은 더욱 화기애애 해졌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보낸 랜덤 선물에 당첨된 사람이 다시 랜덤 선물을 보내고, 그 선물에 당첨된 사람이 또 다시 랜덤 선물을 보내는 등 '랜덤 선물 보내기'가 릴레이 처럼 번졌어요. 몇천원 하지 않는 소소한 과자 선물을 주고 받는데, 너무 재미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느덧 12월. 연말이 되었습니다. 올해 유난히 코로나19 때문에 서로가 힘들었는데, 서로 소소하게 선물을 나누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카카오톡 '두근두근 선물게임'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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