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천 서구 가정동 꽃집 오우드 플라워를 소개합니다. 얼마 전 급하게 꽃다발이 필요해서 주문했었는데요. 당일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쁜 꽃다발을 수령할 수 있어 좋았고, 선물 받은 분도 아주 만족해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우드 플라워에서 주문한 꽃다발을 같이 살펴보실게요.
1. 주문상담은 카톡 플러스친구로
요즘 상담은 카톡 플러스친구로 많이들 하시죠? 오우드 플라워 역시 카톡으로 주문 상담이 가능했습니다. 카톡 플러스친구 아이디는 OUD_f 였고요. 수업이 있거나 작업하실 때는 답변이 늦는 점 양해를 구하시고, 그 외에는 빠른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작은 꽃다발 하나를 의뢰했는데, 미니 꽃다발과 일반 꽃다발 두 가지를 판매 중이시더라고요. 처음엔 미니 꽃다발을 할까 하다가 꽃이 많아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일반 꽃다발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가격은 35,000원이었고요. 무통장으로 바로 돈을 입금해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2. 인천 서구 가정동 꽃집 오우드 플라워
저녁 7시 반쯤 도착한 오우드 플라워입니다. 가게 앞에 잠시 차량을 정차할 수 있다고 하셨었는데, 그럴 환경은 안 되는 것 같았어요.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습니다. 통창으로 인테리어 된 매장이 시원스럽고,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여서 꽃들이 눈에 잘 들어오더라고요.
오우드 플라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OUD_flowers를 팔로우 하시면 피드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화이트 계열로 인테리어를 해서 초록초록한 식물이 더욱 눈에 잘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선반에는 작은 화분이 놓여있었고요.
바닥에는 조금 큰 화분이 놓여있었는데, 개업이나 이사 선물로도 딱 좋아 보이는 사이즈였어요.
한편에는 테이블과 꽃이 담겨있는 보관함이 있었는데,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꽃 보관함이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움을 자아내더라고요. 보관함 안에 담긴 형형색색의 꽃도 더욱 강조되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3. 오우드 꽃다발 수령
점심시간에 주문해 저녁에 찾은 일반 꽃다발입니다. 크기는 엄청 크지 않았는데, 작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무난하고 적당한 크기였어요. 생각보다 다발에 담긴 꽃이 풍성해서, 미니 꽃다발로 하려다가 일반으로 바꾸길 잘한 것 같았습니다.
꽃다발은 당일 주문했기 때문에, 원하는 색상에 맞춰 만들어주셨는데요. 미리 주문하시면 원하는 색상에 맞춰 꽃다발을 만들어 달라고 하실 수도 있어요. 참고로 저는 분홍색 계열로 맞춰달라고 했었습니다.
꽃 구성은 장미가 3종류가 들어가 있는데요. 페어플라이, 굿무드, 세피아 장미였어요. 그리고 포인트로 리시안셔스와 튤립이 들어갔는데,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구성이었습니다. 그리고 흰 포장지로 다발을 만들어주셔서 더욱 꽃이 강조되는 느낌이기도 했어요. 어버이날이나 기념일에 꽃이 필요할 때, 오우드 플라워 다시 한번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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