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숯불에 구워 더욱 맛있는 바베큐치킨! '92닭 숯불바베큐' 먹어보고서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숯불에 구워 더욱 맛있는 바베큐치킨! '92닭 숯불바베큐' 먹어보고서

반응형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요즘 즐겨먹고 있는 '92닭 숯불바베큐'를 리뷰해보려고해요. 보통 치킨을 시켜먹으면 후라이드나 양념 또는 구운 걸 주문하게 되는데, 요즘 저희 부부는 숯불 바베큐에 빠졌어요. 숯불 향 가득히 베인 치킨에 양념이 잘 발라져 훈제되어 더욱 맛있고, 고기를 조금 남겨 밥과 함께 비벼먹는 '치밥'도 일품이지요. 17,000원이란 가격에 콜라와 감자튀김까지 서비스로 주는 가성비 갑인 '92닭 숯불바베큐'. 주문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자, 이제부터 맛있는 숯불바베큐를 소개할테니 잘 읽어주세요!

 

 


 

요즘 푹 빠진 '숯불바베큐' 

 

 

퇴근길 주문한 숯불바베큐가 배달왔습니다.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문 앞에 놓아달라는 메시지를 적어두고 배민을 통해 주문하고 있어요. 주문한지 40여분만에 도착한 뜨끈뜨근한 숯불바베큐.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구성은 숯불바베큐에 양배추샐러드와 치킨무, 감자튀김과 콜라 한 캔입니다. 이날 주문은 떡사리(쌀) 추가와 양배추샐러드 및 치킨무 추가를 했네요. 떡사리의 추가금액은 2천원이고, 양배추샐러드와 치킨무는 각각 5백원과 6백원입니다.

 

 

 

 

이집의 양배추샐러드는 일반적인 샐러드와 약간 다른데요. 물기를 촉촉히 머금고 있어요. 천천히 먹으면 물기가 생기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양배추샐러드는 빠른 시간안에 먹는걸 추천합니다. 치킨무는 왠지 직접 만드는 것 같아요. 완전 핸드메이드 스타일...ㅎ 보통 치킨을 시키면 치킨무와 음료 정도를 서비스로 주는데, 이집은 감자튀김까지 줍니다. 결코 적지 않은 양이에요. 숯불 바베큐 양이 작아보이지만 이것저것 집어먹고 나면 배부른데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오늘의 주인공인 숯불 바베큐입니다. 한식맛으로 매번 먹고 있는데, 소금바베큐도 있고 양식맛도 있어요. 저희가 즐겨먹는 한식맛은 양념치킨보다 덜 달고 좀더 맵고 짠 맛인데, 숯불바베큐 양념으로 최고인 것 같습니다. 기름에 튀겨내는 치킨과 달리 숯불바베큐는 숯불에 훈연을 하고 양념을 발라 만들어내는데요. 크리스피한 껍질이 너무 맛있고, 양념을 가득 머금은 살코기도 맛있습니다. 숯불 바베큐에 쓰이는 닭은 좀 작은 것 같네요. 닭다리 크기가 일반적인 치킨 닭다리 크기의 8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닭의 원산지는 국내산이라고해요.

 

 

 

 

접시에 덜어 맛본 것들을 하나씩 찍어봤는데요. 숯불 바베큐는 닭다리와 날개, 몸통이 각 2개씩 있고 가슴살을 잘라낸 살코기도 군데군데 들어있어요. 감자튀김은 시즈닝되지 않은 전통적인 맛입니다. 케찹도 주는데 그냥 먹는게 더 맛있어요. 숯불 바베큐 양념에 살짝 찍어먹어도 맛있고요..ㅎ 마지막은 떡인데요. 기본적으로 4~5개 정도 들어가지만 저희는 사리를 추가해서 먹었어요. 살짝 튀겨낸 쌀떡인데, 양념에 묻혀먹으면 떡꼬치를 먹는 듯한 기분도 들어서 좋았어요.

 

 


 

 

결혼 전엔 치킨 한마리를 시켜 먹으면 꼭 남기게 되어 버리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치킨을 시켜도 남지 않아 좋네요.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같이 이야기하며 나눠먹을 수도 있는 점이 좋아요. 와이프의 추천으로 처음 먹어봤던 '92닭 숯불 바베큐'는 처음 먹어보고 맛있어서 몇번 시켜먹다보니, 이제 저희 부부의 최애 배달음식이 되었습니다. 다음엔 떡사리 대신 밥을 비벼먹기로 다짐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쳐보겠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