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첩장 모임 추천장소 3탄 : 폭탄이 광화문에 떨어졌다? <더플레이스>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서울 청첩장 모임 추천장소> 포스팅을 연재하고 있는 노닐기입니다 :D

 

지난 1탄과 2탄에서 소개한 광화문/종각에서 청첩장 모임하기 좋은 음식점에 이어, 오늘도 역시 광화문 근처의 음식점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날 제가 친구들과 청첩장 모임을 했던 곳은 <더 플레이스> 광화문 SFC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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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서울의 '주차 클라스'  

 

 

이날은 일요일 점심 약속이었고, 제가 방문한 <더 플레이스> 광화문 SFC점에 출동했습니다. 오전에 들를 곳이 있어서 자차를 이용했는데, 건물은 찾기 쉬웠고 주차하기도 편했습니다. <더 플레이스>는 광화문 서울 파이낸스 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네요.

 

건물 안내표를 보니, <더 플레이스>외에도 참 많은 음식점과 카페가 있었어요. 종로를 참 많이 왔다 갔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곳을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ㅎ

 

서울 파이낸스 센터의 주차요금은 기본 30분 무료에 추가 10분당 1,000원입니다. MALL 매장 이용 시, 2시간까지 무료이며 중복할인은 되지 않는다고 해요. 이날 더플레이스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옆 커피빈에서도 차 한잔을 했었는데요. 커피빈에서 주차 할인 중복 적용이 안되어서, 추가 요금만 7,000원이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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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피자가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한 '더플레이스'

 

 

주차를 마치고 지하 1층에 왔어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지하상가는 일반 지하상가와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다양한 음식점과 샵들이 있었는데, 약속시간에 조금 늦어서 구경도 못하고 바로 <더 플레이스>로 향했어요.

 

 

 

 

드디어 <더 플레이스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는 한정 할인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네요. 입구에는 둥그렇게 의자도 있었고, 밖에서 먹는 분위기를 살짝 내고 있었어요. (야외 테라스 혹은 노천카페 너낌쓰~ㅋㅋ)

 

 

  메뉴를 알아봅시다!!   

 

이미 친구가 도착해서 자리를 잡아두고 있었네요. 만나자마자 반갑다는 인사를 뒤로하고, 너무 배가 고파서 메뉴를 먼저 정하기로 했습니다.

 

 

 

'Chef's Pick'이라고 해서 추천 음식을 소개하고 있네요. 사진이 참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DELIZIOSO라는 신메뉴 출시와 함께 인스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시,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를 준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이벤트는 인스타만 진행하는 걸까요... 블로그 후기도 진행해주세요....!!! ㅎㅎ 

 

 

 

 

이탈리아 음식점답게 샐러드와 파스타가 많이 있네요. 세트메뉴를 시킬까 하다가 배가 차지 않는 샐러드는 먹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에....ㅎ

단품으로 주문하기로 하고, '뽈리뽀 알리오 올리오'와 '페스카로테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스테이크류의 구이 음식도 있었으나, 저희는 폭탄피자를 시킬 거라서 패쓰.... 근데 사진으로 보니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다음에 오면 맛봐야겠어요:) 샐러드와 리조또를 주문한 저희는 메뉴판에도 떡하니 장식된 '폭탄피자'를 계획대로 주문했습니다.

 

 

 

 

샐러드를 를 드실 거라면 세트메뉴도 가성비가 좋습니다. 폭탄피자와 샐러드, 파스타 택1, 에이드 2잔의 구성입니다. 그리고 더 플레이스에서는 디저트도 같이 판매하고 있네요. 식사 고객을 카페로 빼앗기지 않기 위한 전략 같아 보였습니다. 아메리카노 2잔에 디저트 1종을 만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합리적인 가격 같아요.

 

 

 

 

음료와 와인류도 판매하고, 안주도 같이 팔고 있네요 :) 참고로 이날 저희는 에이드를 1잔만 주문했는데요.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예약하면

에이드 1잔이 무료인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죠 ㅎㅎㅎ (확인해보니, 지금은 이벤트가 끝난 거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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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에이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내용물도 풍부하고 탄산도 가득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

 

 

  무엇이 더 맛있나요??  

 

 

'뽈리뽀 알리오 올리오'와 '페스카로테 리조또'가 나왔습니다. 뽈리뽀 알리오는 기본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에 주꾸미가 들어있어는데요.

간이 좀 세서 짜긴 했지만, 봉골레로 불리는 조개가 아닌 주꾸미가 들어있어서 색달랐어요. (마치 주꾸미 볶음에 소면사리 넣은 이탈리아 버전 같았습니다ㅎㅎ)

 

페스카로테 리조또는 누구나 아는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에 면 대신 밥이 들어간 음식이에요. 소스 양도 풍부하고, 리조또의 밥도 고슬고슬한 게 정말 맛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뽈리뽀 알리오가 더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만났다, 폭탄피자!!  

 

 

 

드디어 만난 폭탄피자입니다. 커다란 반원 모양의 모습으로 트레이오 올려진 채로 나왔습니다. 직원분은 이제 불을 붙일 예정이니,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으실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ㅎㅎ

 

반원 모양의 반죽에 알코올 같은 것을 뿌리고 불을 붙여주는데, 철판요리가 생각나더라고요!! ㅎ 한바탕의 불쇼가 끝나면, 테두리를 가위로 잘라주는데 그 안에는 고르곤졸라 피자가 들어있네요.

 

반원 모양의 반죽도 뜯어먹으라고 주셨는데, 너무 배가 불러 먹지는 못했어요 ㅠ 폭탄피자의 맛은 '그렇게 맛있다'는 아니어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불쇼는 제 블로그에서 보셔도 되니, 다른 피자 드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자, 이렇게 세 번째로 소개한 '서울 청첩장 모임 추천장소'인 <더 플레이스> 소개가 끝났습니다.

 

다 먹고 계산하는데, 계산대에 광고를 보니 <더 플레이스>는 CJ에서 운영하는 체인점인 것 같아요. 개인이 운영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ㅎ

 

서울 한복판에서 청첩장 모임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연인과의 데이트, 기념일에도 즐기기 좋은 <더 플레이스> 어떠셨나요??

 

폭탄피자가 궁금하시다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