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대여보다 구매하길 잘했네! 피아노 어라운드 위고 리뷰 & 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대여보다 구매하길 잘했네! 피아노 어라운드 위고 리뷰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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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방송인 최희 님 때문에 유명해졌다고 하는 어라운드 위고 리뷰와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기존에는 소서를 잠시 빌려 사용했었는데, 금세 재미없어하고 잘 안 타는 것 같아 어라운드 위고를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저희는 피아노 어라운드 위고를 10만 원 중반대의 가격에 큰 마음먹고 구매했답니다. 한 달에 2만 원 안팎의 대여 상품도 있었지만, 6개월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구매하는 게 더 이득일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2달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아주 대만족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피아노 어라운드 위고를 소개해볼게요. 

 

 

 

 

1. 피아노 어라운드 위고 개봉

피아노-어라운드-위고

 

이번에 구매한 피아노 어라운드 위고는 보행기와 호기심 테이블이 합쳐져 있는 제품입니다. 살짝 스크래치가 있다고 해서 판매가보다 조금 싼 가격에 구매했어요. 박스에는 실 사용 예시 사진이 프린트 되어 있네요.

 

 

구성품

 

피아노 어라운드 위고 구성품은 테이블과 보행기, 장난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 그러면 조립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2. 어라운드 위고 조립

설명서

 

설명서에는 글은 없고 그림만 있습니다. 그림을 보고 조립하면 되는데, 인쇄된 종이가 작아서 보기에 좀 불편했어요.

 

 

보행기조립

 

제일 먼저 보행기를 조립해야합니다. 캔 뚜껑 같은 부품 2개를 겹쳐서 끼워주세요.

 

 

보행기조립

 

그리고 바퀴가 달린 2개의 다리를 끼워주시면, 보행기 조립은 일단 끝납니다.

 

 

테이블조립

 

다음은 테이블을 조립해야합니다. 테이블 몸체에 파란색 플라스틱 다리 4개를 끼워주세요.

 

 

테이블조립

 

다음은 원형 판 홈에 4개의 다리를 끼워 고정해주시면 됩니다.

 

 

보행기와-테이블조립

 

마지막으로 조립한 보행기를 테이블 위에 끼워주면 1차 조립이 끝납니다. 참 쉽죠?

 

 

 

 

피아노설명

 

다음은 테이블 위에 얹어 사용할 4개의 장난감 스테이션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일 먼저 피아노에 건전지를 넣어줄 거예요.

 

 

피아노

 

피아노는 무지개 색깔로 표현되어 있고, 뒤에 AA 건전지 3개를 넣어줘야 합니다. 볼트로 풀어야 하니, 드라이버가 필요한 점 참고해주세요.

 

 

피아노

 

피아노는 이런 식으로 누르면 불이 들어오고, 책장에 해당하는 소리가 나와요. 넘긴 책장에 따라 피아노 소리가 나오기도 하고, 동물소리도 나옵니다.

 

 

장난감-스테이션조립

 

다음은 먼저 조립한 테이블 위에 장난감 스테이션을 놓을 판을 얹어줘야 합니다. 우주선 같은 모양의 큰 원형 판을 얹어 고정해주세요.

 

 

장난감-스테이션조립

 

그다음은 4개의 장난감 스테이션을 차례대로 설치를 해주면 됩니다. 

 

 

장난감-스테이션조립

 

다음은 장난감 부속품을 스테이션 위에 끼워주는 작업이 남았습니다. 버섯, 벌, 애벌레 등 귀여운 장난감이 많네요.

 

 

장난감-스테이션조립

 

이런 식으로 각 부속품이 해당하는 테이션에 있는 홈에 끼워주시면 됩니다.

 

 

장난감-스테이션조립

 

'딸깍' 소리가 나면 잘 끼워진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장난감-스테이션조립

 

장난감 스테이션에 부속품을 다 꽂았으면, 가운데 파란 원형의 키퍼를 끼워 마무리합니다.

 

 

장난감-스테이션조립

 

키퍼는 이런 식으로 생겼고, 홈에 잘 맞게 테이블 중앙에 있는 원에 끼워주면 되는데요.

 

 

장난감-스테이션조립

 

마지막으로 애벌레 장난감을 가운데 꽂아줌으로써 장난감 스테이션 조립이 끝납니다.

 

 

 

 

보행기-의자틀-조립

 

마지막은 아이가 앉을 보행기 쿠션을 설치해줘야 합니다. 먼저 동그란 플라스틱 부속품을 보행기 의자 틀에 있는 홈에 끼워 넣어 줄 건데요.

 

 

보행기-의자틀-조립

 

이런 식으로 의자 틀 뒷면에 있는 홈 3곳에 끼워주면 됩니다.

 

 

보행기-의자틀-조립

 

의자 틀에 다 끼운 모습인데요. 어렵지 않으니 누구나 쉽게 따라 하실 수 있는 수준입니다.

 

 

보행기-의자틀-조립

 

이렇게 의자 틀에 부속품을 결합했으면, 아기가 앉을 수 있는 천을 설치해줘야 합니다.

 

 

의자-천

 

의자 천은 이런 식으로 알록달록한 패턴으로 되어 있고요. 안에는 아기의 안전을 위해 버클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의자-천

 

의자 틀에 천을 끼워 바깥으로 빼주면 조립이 거의 끝나게 됩니다.

 

 

어라운드위고

 

조립한 의자 틀은 보행기 구멍에 맞게 잘 끼워주면 끝. 어떠세요? 피아노 어라운드 위고 조립 생각보다 쉽지 않나요?

 

 

나머지-부속품

 

조립하고 남은 부속품입니다. 나중에 아기가 크면 장난감 스테이션 부분을 제거하고 테이블로 쓸 때 사용할 부품이니, 잘 보관해두기로 합니다.

 

 

어라운드-위고

 

짜잔! 완성된 피아노 어라운드 위고 보세요. 보행기 부분에 아기가 앉아서 360도로 움직이며, 테이블 위에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어요. 그럼 어라운드 위고는 어떤 점이 좋았을까요?

 

 

 

 

3. 피아노 어라운드 위고 사용 후기

어라운드-위고

 

실제로 아기가 피아노 어라운드 위고에 앉아 노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처음엔 다소 어색해했는데, 몇 분 지나지 않아 정말 재미있게 놀더군요. 6개월 즈음 탔을 때는 발을 떼는 게 무서운지 그 자리에 서있으려고만 했는데요. 8개월 차가 된 지금은 뱅글뱅글 돌아다니며 휘젓고 다닙니다. 장난감도 이것저것 눌러보며 자기 혼자 정말 잘 노는 것 같아요.

 

피아노 어라운드 위고를 사용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엄마, 아빠의 두 손이 자유로워진다는 것입니다. 사용 전에는 아기를 두고 움직일 수 없어 움직임에 제약이 심했었는데요. 어라운드 위고에 태우고 나서는 그 제약이 싹 사라졌습니다. 혼자서도 제법 잘 놀기 때문에 밀린 빨래나 설거지, 간단한 집안 정리도 쉽게 할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저희 아기만 해당하는 사항일지도 모르겠는데, 어라운드 위고를 타면 응가를 잘합니다. 움직이는 활동량이 많아져서인지 어라운드 위고를 탔다 하면 그윽한 향기가 납니다.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서 쭉쭉이 좀 해주고, 어라운드 위고 타고 뱃속을 비우는 게 하루 시작의 루틴이 되었네요. 

 

그 외에도 어라운드 위고는 보행기를 타며 아기의 다리 근육과 허리 코어 힘을 기를 수 있고, 장난감을 하나하나 만져보면서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보행기와 장난감으로 사용하지만 아기가 조금 더 크면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돌 지날 때까지도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장난감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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