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단돈 2만원으로 다녀온 프랑스!! 이태원 수제초콜렛 카페 '라비앙코코'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단돈 2만원으로 다녀온 프랑스!! 이태원 수제초콜렛 카페 '라비앙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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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카페 #라비앙코코 #수제초콜렛

이태원 LA VIE EN COCO

 

요즘 해외여행이 너무나 가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코시국. 그래서 차선책은 '걸어서 세계속으로' 시청이다. 이번주 내내 퇴근 후 봤던 것 같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이번주 토요일 방문한 이태원. 해외여행을 가고 싶던 목마름은 수제 초콜렛카페 '라비앙코코'에서 단번에 해결되었다. 프랑스 초콜릿으로 만드는 음료를 마시고 창밖을 통해 거니는 외국인들을 보니, 프랑스 여행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프랑스 어느 도시를 여행을 하다 더위에 지쳐 잠시 들린 카페에서 휴식하는 기분.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것 같았다. 나만 느낄 수 없으니 오늘 포스팅으로 함께 느껴보시길.


 

 

 

이태원 수제초콜렛 카페

 

결혼기념 사진촬영을 마치고

사진 보정을 기다리다 찾게 된 곳.

 

은은한 초콜렛 빛 인테리어가

발길을 이끌어 들어가게 되었다.

 

 

 

카페 이름은 '라비앙코코'

프랑스어로 해석하자면 '인생초코'인듯

 

평소 초콜렛을 좋아하는 초코덕후로서

지나칠 수 없었다.

 

 

 

내부크기는 상당히 작았다.

테이블 4개에 10명정도 들어갈 수 있는?

 

은은한 간접 조명으로 포인트를 준

라비앙로즈에서 어떤 걸 먹게 될까?

 

가게 뒤에 있는 LVc라는 로고.

루이비통같은 느낌은 뭔가.

 

 

 

토요일 오후 4시.

넉넉한 햇살에 감성사진도 한컷 담아본다.

 

 


 

 

라비앙로즈 이용안내

 

라비앙로즈 메뉴는

온통 초콜렛으로 가득하다.

 

모든 초콜렛음료는

주문 즉시 프랑스 발로나 초콜렛을 녹여 만든다.

 

난생 처음보는 초콜렛칵테일도 있고

늘 먹던 초코 음료도 있다.

 

커피류와 Tea도 판매중이었으나

초코음료를 먹기로 했다.

 

아내와 내가 주문한 메뉴는

라비앙코코와 싱글오리진코코(마다가스카르).

 

 

라비앙코코를 이용하시는 분은

카운터에 적힌 이용수칙을 지켜야한다.

 

프랜치크로플도 판매중인데

단품은 주문 불가. 음료와 함께라면 오케이.

 

 

 

음료 말고 초콜렛도 판매중.

 

크런키초콜렛은

150g 한박스에 15,000원

50g 1개엔 5,000원

쇼핑백은 1천원 추가다.

 

 

 

크런키초콜렛 말고도

마블초콜렛을 판매중이다.

 

다양한 맛이 있었는데

반구 모양이었다.

 

 


 

 

프랑스를 맛보게 된 시간

 

주문한 초코음료가 나왔다.

 

사진 아래쪽이 싱글오리진코코(마다가스카르).

위쪽이 라비앙코코다.

 

 

 

라비앙코코(7,000원)

 

가게이름과 같은 메뉴.

아마 시그니쳐음료가 아닐까 싶다.

 

다크63%, 클래식한 프랜치 초콜렛 음료다.

꾸덕하고 진한 초콜렛 맛이 인상적이다.

 

 

 

싱글오리진 마다가스카르(7,000원)

 

라비앙코코에 베리류의 상큼함을 더한 음료.

 

첫 맛은 라비앙코코 맛인데

끝 맛은 베리류를 먹는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초콜렛본연의 맛에 충실한

라비앙코코가 맛있는 듯.

 

 

 

초코음료로 당이 안 채워졌다.

그래서 주문한 마블초콜렛 2개.

 

오렌지맛(분홍)과 헤이즐럿흑임자(하늘)를 주문.

가격은 개당 3천원이다.

 

너무 예쁜 무늬가 마치 행성을 보는 듯 하다.

대리석문양을 닮아 마블초콜렛이라 하나보다.

 

초콜릿 안에 필링이 있어

달달함 안에 또 다른 맛이 느껴진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다.

맛은 엄청 맛있지는 않았다.

 

호기심에 한번쯤 구매해 먹어볼 정도.

 

 

 


이태원에서 우연히 발견한 수제 초콜렛카페. 달달한 초콜렛과 음료로 당도 채우고, 프랑스 여행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내고 왔다. 주변에 많은 카페가 있었는데 '라비앙코코'에 오길 잘한 것 같았다. 가게 내부가 작아서 좀 답답한 것과 마블초콜렛 맛은 생각보다 별로였던게 좀 아쉬웠다. 하지만 꾸덕한 초콜렛 맛이 가득한 초콜렛음료만큼은 초코덕후 입맛에 흡족. 이태원에 자주 올 일은 없지만, 다음에 오게 된다면 재방문 의사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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