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일기장/맛집 I 카페
시원한 바닷바람과 감미로운 음악이 좋았던 카페 인디고
무더운 날씨에 다녀 온 오동도에서 돌아오는 길. 카페에 잠시 들러 음료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오후 4시 정도 된 시간이었는데, 카페 외부에 조명이 불을 밝히고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카페 인디고 라는 곳이었는데, 알고 보니 소노캄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이닝 시설이었고, 웰컴 음료(아메리카노 only)도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었습니다. 카페 인디고는 카페와 펍을 겸하는 소노캄 여수의 식음공간 이었는데요. 호텔 카페지만 가격대가 비싸지 않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었고, 간단히 먹을 것들도 있어 괜찮았던 것 같아요. 야외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곳이었고, 특히 직원의 음악 선곡 센스 덕분에 여수의 낭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카페 인디고에서의 시간 오동도를 둘러보고 나와서..
2021. 8. 8.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