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드디어 '수박주스'가 돌아왔다! 카페포조 시즌한정메뉴 맛보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드디어 '수박주스'가 돌아왔다! 카페포조 시즌한정메뉴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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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포조 #수박주스

카페포조에서 맛있는 수박주스

 

산책을 하다가 은평구청까지 오게 되었다. 아내와 이야기하며 걷는 길은 언제나 즐겁다. 하지만 너무 걸었는지 갈증은 즐겁지 않았다. 그래서 근처 카페에 들러 음료를 마시기로 결정. 프랜차이즈카페를 갈까 하다가 동네 카페를 찾아보기로 했다. 그렇게 우리의 눈에 들어 온 '카페포조'. 응암교회 바로 앞 주택 1층에 있는 작은 카페다. 시즌한정메뉴인 '수박주스'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으로 소개하기로 결정. 지금부터 카페포조 '수박주스'를 소개 시작.

 


 

 

 

수박주스 개시했어요 :D

 

동네 작은 카페 st.

수박주스 입간판에 이끌려 들어갔다.

 

 

 

건물 외관과는 달리

내부 인테리어는 상당히 깔끔한 편.

 

곳곳에 조명으로 포인트를 줬는데,

작은 공간을 알차게 활용한 느낌이었다.

 

 

 

카운터 옆 벾에는

카페포조 쿠폰종이 수납장이 있다.

 

본인 이름 초성에 맞게

여기에 두고 올때마다 찍는 것 같다.

 

이날 음료를 먹어보고

맛있으면 쿠폰을 발행하기로 했다.

 

 

 

테이블 위에 작은 꽃도 예쁘고

특히 커피콩을 활용한

벽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 너무 마음에 든다.

 

 


 

 

카페포조 메뉴는?

 

카운터는 뭔가 잡다한 것이 쌓인 느낌.

좁은 공간 탓에 이것저것 올려놓은 듯 하다.

 

 

 

동네카페임에도 불구하고

디카페인과 콜드브루도 판매하고 있다.

 

커피가격도 착했고 음료 종류도 많았다.

사이즈업도 저렴하다.

 

수박주스(4,500원) 2잔을 주문했다.

 

 

 

아내는 배가 고팠는지

초코파운(2,500원)드 케이크도 하나 골랐다.

 

 


 

 

수박주스로 여름을 마셔요.

 

주문한 수박주스와

초코파운드 케이크가 나왔다.

 

투명한 유리컵에 가득 담긴 빨간 주스.

그리고 초록색 컵받침이 수박을 연상시킨다.

 

컵 모양이 너무 예뻐서집에 하나 놔두고 싶을 정도였다.

 

 

 

이것이 단돈 4,500원 수박주스의 비주얼.

장미 한송이가 눈앞에 있는 것 같다.

 

일단 양이 많아서 좋았고,

무엇보다 너무 맛있었다.

 

수박을 한가득 갈아 넣은 듯했고,

알갱이가 엄청 작게 갈려서 목넘김이 부드러웠다.

 

살다살다 이렇게 부드러운

수박주스는 또 처음 마셔본다.

 

앞으로 은평구청쪽에 온다면

수박주스는 꼭 마시고 갈 것 같다.

 

 

 

초코파운드 케이크는

가볍게 쥔 주먹 크기였다.

 

파운드 케이크 위에 초콜렛이 살짝.

초코칩도 알알히 박혀있다.

 

나이프와 포크를 주셔서잘라먹었는데 다 부스러진다.

 

예쁘게 먹을 생각 말고대충 잘라서 맛있게 드시길 추천한다.

 

 

 


카페포조는 작은 동네카페지만 프랜차이즈보다 더 맛있었던 카페였다. 더욱이 가격도 착해서 집 근처에 있는 카페였다면 정말 자주 찾아왔을 것 같은 곳이다. 그리고 여름 시즌한정메뉴로 맛본 수박주스는 마실때마다 감탄의 연속이었다. 부드럽게 갈린 입자가 목을 타고 넘어가는데, 달달하고 시원한 수박향이 입안 가득해져온다. 수박 한통사서 다 먹기 애매하니, 수박주스 한잔으로 대신해도 좋을 것 같다. 아무튼 올 여름 수박주스도 개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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