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2021 스타벅스 플래너>와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메뉴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2021 스타벅스 플래너>와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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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매년 이 맘때 쯤 도전하고 있는 '스타벅스 플래너'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메뉴'를 맛봤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2020년 올해는 어떤 구성의 상품이 준비되어 있을까요? 사실 저희는 <2021 플래너 프리퀀시 적립 이벤트>가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포스팅을 위해 매장에 가서 음료와 케이크를 맛봤었는데... 귀차니즘 덕분에(?) 이렇게 12월이 다되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그리고 그동안 프리퀀시를 쌓기 위해 열심히 와이프와 음료를 마셨는데, 그 과정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는 제게 딱 맞는 음료를 찾게 되었습니다. 음료는 '유자 민트티'인데요. 유자차 베이스에 민트향이 가미되어 있는데, 향이 쎄지 않아서 민트 초보자도 쉽게 드실 수 있는 맛입니다. 참고로 '유자 민트티'는 아이스로 먹는게 더 맛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음료는 '크리스마스 한정' 음료이기 때문에, 다음번에 '유자 민트티' 소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그러면 먼저, 2021 스타벅스 플래너에 대해서 알아보러 가실까요?

 

 

     Merry story with STARBUCKS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스타벅스 플래너 증정 행사입니다. 매년 연말이면 열심히 음료를 먹고, 모은 프리퀀시로 다이어리를 교환받고 있어요. 이쯤되면 연례행사가 된 것 같네요. 스타벅스에서 처음 시작한 이 이벤트는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벤치마킹해 행사를 진행중입니다. <2021 스타벅스 플래너>를 받기 위해선 e-프리퀀시 적립이 필요합니다. 프리퀀시는 스타벅스 앱을 통해 적립할 수 있어요. 앱을 켜고 우측하단에 있는 배너를 클릭하거나, 핸드폰을 2번 정도 양옆으로 흔들면 바코드가 나옵니다. 계산할 때, 직원이 프리퀀시 적립여부를 묻는데, 그때 적립하시면 됩니다. 사후 영수증을 통한 적립이 가능하고, 친구끼리 프리퀀시를 전달할 수도 있으니 이점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2021 스타벅스 플래너    

 

 

<2021 스타벅스 플래너> 교환 증정 행사는 10월 30일부터 진행중입니다. 올 연말인 12월 31일이 되면 행사는 자동으로 종료되어요. 미션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2021 스타벅스 플래너> 또는 <폴더블 크로스백>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작년에는 플래너 외에 곰돌이가 달린 펜을 줬었는데, 올해는 폴더블 크로스백을 주네요. 프리퀀시 적립 이벤트가 시작되고 와이프와 저는 카페에 갈 일이 있으면 스타벅스에 가서 쿠폰을 열심히 모았어요. 그 결과 현재 미션음료 1잔과 일반음료 2잔만 마시면 플래너로 교환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미션음료는 리저브 제조음료 및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음료(5종)입니다. 

 

 

 

 

플래너는 총 4종이네요. 선택의 폭이 넓어지긴 했는데, 다 가질 수 없으니.. 선택장애가 올 수도 있겠습니다. 용도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스케쥴러로 교환하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매장 재고에 따라 원하는 플래너를 교환 받을 수 없을 수도 있으니, 직원분에게 꼭 문의하셔야 겠어요. 이번 플래너 안에는 미니 계산기와 미니포켓이 들어있습니다. 배터리 없이 조명 아래서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미니 계산기. 너무 귀여워보입니다. 미니 포켓도 카드나 명합지갑으로 활용 가능해서 좋을 것 같네요. 이와 함께 이번 행사상품으로 나온 폴더블 크로스백은 3종입니다. 네이비와 크림, 블랙 생상으로 나왔고 3종 모두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플래너 대신 '폴더블 크로스백'을 선택할 시에는 컬러별 2개, 1회 총 4개까지만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폴더블 크로스백에는 플래너와 달리 쿠폰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은 시즌 한정 메뉴     

 

 

11월 초에 방문했던 것 같아요. 현재는 카페에서 음료 먹기가 전면 금지된 상태죠... 언제쯤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이날은 저녁을 먹고 와이프가 '화이트 밀크 케이크(6,700원)'와 커피를 디저트로 먹고 싶다고 해서 스타벅스에 방문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입니다. 음료는 다 찍지 못 했는데, 총 5종 입니다. 디저트류는 사진과 같이 총 4종으로 출시되었어요. 화이트 밀크 케이크와 아메리카노, 다크초릿을 주문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에요. 요즘 저희는 생일 때 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쿠폰을 이번 플래너 이벤트에 적극 활용 중입니다. 선물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게 되네요. 이날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럼 크리스마스 한정메뉴를 간단히 살펴보실까요?

 

 

 

 

다크 초콜릿 (톨사이즈 6,100원) 입니다. 보통 스타벅스에서 초콜렛 음료를 마시면 '시그니처 초콜릿'을 먹는데, 어떤게 다를까요? 비교해보면 초콜릿 맛은 같은데, 이번 시즌 한정음료인 다크 초콜릿이 조금더 부드럽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음료 위에 있는 크림 때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얇게 건조한 초콜릿을 잘게 부숴 올려주셨는데, 마실 때 초콜릿 가루가 입술에 먼저 닿고, 그 다음 뜨거운 음료가 입에 들어올 때 입에서 녹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녹은 초콜릿이 음료와 함께 들어오니 더욱 달콤한 것 같았어요. 시그니처 초콜릿말고 다크 초콜릿이 계속 메뉴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다음은 화이트 밀크 케이크입니다. 와이프가 인스타에서 보고 먹어보고 싶었다는 디저트 메뉴에요. 위에서 바라본 모습은 책장에 꽂힌 4권의 책의 모습입니다. (눈에 보이시나요?) 크림이 상당히 많이 발라져 있네요. 귀여운 스타벅스 로고 모양의 초콜릿도 얹혀 있습니다. 자, 이제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포스팅을 위해 케이크 단면을 확인하고 가실게요:)

 

 

 

 

커팅칼이 없어 포크로 잘랐습니다. 써는 과정에서 크림이 약간 밀렸네요. 먼저 '화이트 밀크 케이크'는 4장의 시트 사이에 화이트 초콜릿 맛의 크림이 발라져 있습니다. 꾸덕꾸덕한 크림이었는데 크림만 먹어도 느끼하지 않을 정도의 맛이었어요. 시트는 상당히 부드러운 식감이네요. 크림과 참 잘 어울리는 시트였어요.

 

 

 

 

그리고 케이크 안에는 동그란 진주모양의 초콜릿 과자도 알알히 박혀있어, 씹는 재미가 있습니다. 씹을 때마다 크런치한 초콜릿과자의 식감이 느껴져서 재밌습니다. 그리고 케이크 안에 박혀 있는 초콜릿 과자의 양도 상당히 많습니다. 아낌없이 넣은 듯한 느낌입니다. 뭐... 6,700원짜리 조각케이크면 이정도, 아니 그 이상은 해줘야겠지요?ㅎ 꾸덕꾸덕한 크림과 부드러운 시트. 그리고 시트사이에 박혀있는 초콜릿 과자의 3박자가 아주 맛있었던 케이크였네요. 

 

 

12월도 이제 한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020년을 송두리째 빼앗겼지만, 그 과정에서 일상의 소중함도 느끼게 되는 시간이네요. 비록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진 못하지만, 테이크아웃은 가능하니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2021 스타벅스 플래너> 이벤트에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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