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스튜디오촬영 드레스 후기 : 아벨바이케이 드레스 강력추천해요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세 번째 일기장/결혼 / / 2020. 3. 29. 07:00

스튜디오촬영 드레스 후기 : 아벨바이케이 드레스 강력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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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 [시노닐기/+ Wedding preparation] - 웨딩드레스 투어 : 우연히 알게된 업체에서 최고의 만족을 얻다

 

웨딩드레스 투어 : 우연히 알게된 업체에서 최고의 만족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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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ilgi.tistory.com

 

지난 웨딩드레스 투어에서는 3군데 업체를 돌아다녀 봤었다. 그중에서 우리가 고른 드레스업체는 <아벨바이케이>라는 곳이다. 플래너를 통해 알게된 아벨바이케이 드레스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물론 나의 마음도 흔들흔들... ㅎ 가격대비 너무 괜찮은 업체여서 우리는 이이곳을 택했고, 스튜디오 촬영을 앞두고 드레스 셀렉을 위해 다시 찾게 되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아벨바이케이. 여전히 너무 아름답다.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을 했고, 잠시 대기를 했다. 코로나19때문인지, 평일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약간은 한산했다. 잠시 기다리니 담당자가 와서 피팅룸으로 안내를 해주었다.

 

 

피팅룸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대기했다. 과연 어떤 드레스가 마음을 사로잡게 될까??

 

 


  첫 번째 드레스  

 

첫번째 드레스는 어깨라인이 드러난 심플한 A라인의 드레스다. 드레스 하단에 자수(?) 무늬가 많이 되어 있는 특징이 있었다. 첫번째 피팅부터 마음에 들었다. 스튜디오 촬영때 예쁘게 나올 것 같아보였다.

 

 

  두 번째 드레스  

 

두번째 드레스도 A라인이다. 첫번째 드레스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다른 매력이 있어보였다. 역시 오프숄더 드레스였는데, 특이했던 것은 볼레로를 부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촬영때 한가지 드레스로 두가지 매력을 담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았다.

 

 

  세 번째 드레스  

 

세번째 드레스는 앞서 입었던 것과는 다른 느낌의 드레스다. 그리스 여신의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드레슨데, 촬영장소와도 어울릴 것 같았다. 새로운 디자인이어서 생소하긴 했으나, 뭐든 다 소화해버리는 여자친구의 드레스 소화력은 까스활명수급이다. 이 드레스는 단아한 느낌과 함께 고풍스러운 인상이 강했던 특징이 있다.

 

 

  네 번째 드레스  

 

네번째 드레스는 달라붙는 재질의 이브닝드레스 느낌이 물씬나는 드레스다. 민소매로 되어있고, 라인이 잘 드러나는 특징과 함께 옆선에 레이스 장식이 있어 럭셔리한 느낌이 들었다. 평소 여자친구가 입고 다니는 옷의 느낌과 비슷해서, 마음에 들어했던 드레스다.

 

 

  다섯번째 드레스  

 

그리스 여신 느낌과 럭셔리 이브닝 드레스 느낌을 맛보고, 다섯번째 드레스를 입어봤다. 네번째 드레스와 비슷한 라인인데, 드레스 하단은 레이스 느낌이 있어서 또다른 분위기가 났다. 팔에도 깃털(?)같은 것을 탈부착할 수 있었고, 상의를 따로 입어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도 있었다. 이 드레스의 특징은 한 벌로 3가지 느낌을 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것 같았다. 

 

 

  여섯번째 드레스  

 

마지막으로 입었던 드레스는 신상 드레스라고 했다. 그래서 입어보자마자 그냥 이걸로 해야겠다고 우린 생각했다. 물론 가장 잘 어울리기도 했다. 새거라서 그런지 드레스 색깔도 아주 신선(?)해 보였다. 여자친구는 볼레로 드레스도 원했는데, 2번째 입었던 볼레로 드레스보다는 이게 나아보였다.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는 총 3벌을 고를 수 있었는데, 우리는 4,5,6번째 입었던 드레스를 골랐다. 드레스를 피팅하면서 느낀점은 입으면 입어볼 수록 점점 더 맘에 들었다는 것이다. 아마도 처음에는 보통의 드레스를 입혀주다가, 마지막에는 샵에서 가장 괜찮은 드레스를 보여주는 것 같다. 베스트인 드레스를 처음부터 보여줘서, 오는 사람마다 계속 피팅을 하게되면 손상이 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괜찮은 드레스는 맨 마지막에 보여주는 것 같다는 뇌피셜이다.

 

아무튼 이렇게 스튜디오촬영 드레스도 세벌 골라보았다. 드레스를 골라보니, 촬영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 실감나기 시작한다. 우리가 선택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낳게 될까?? 기대를 해보며 이번 포스팅을 마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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