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메인에 소개되다 11 I 1년 만에 찾아온 행복

정말 오랜만에 전하는 다음 메인 노출 포스팅입니다. 이번 노출은 7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있었는데요. 가장 마지막으로 다음 메인에 노출 되었던 때가 작년 6월 말이었으니, 딱 1년만에 겪는 행복이네요. 예전에는 간간히 메인에 노출이 잘 됐었는데, 이유를 모르는 저품질 아닌 저품질 상태를 겪고나서는 메인 노출은 생각지도 않고 있었어요. 그래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1. 유입자 수와 로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 페이지뷰가 얼마나 되는지와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에서 유입 로그를 주기적으로 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날도 생각없이 유입로그를 보다가, 정말 반가운 URL(https://www.daum.net)이 도배되고 있는 걸 발견했어요. 오후 5시 45분쯤에 메인에 노출이 된 것 같은데, 애널리틱스를 보니 페이지뷰 수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네, 맞습니다. 다음 메인에 노출되었어요. 이번 메인 노출은 예전처럼 3일 정도 노출된 건 아니었고, 이틀 정도 지속됐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노출되는 거라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2. 여행맛집 카테고리 노출

이번에 노출된 제 포스팅은 합정 대형 베이커리 카페 '저스티나' 이용 정보와 관련된 글이 었는데요. 다음 홈페이지 '여행맛집' 카테고리에 노출되었어요. '먹어보고서'라는 하위 그룹핑에도 올라왔었고, 블로그 이웃님 포스팅도 메인에 노출(숨은그림찾기)된 걸 발견해서 기쁨이 두배였답니다.

합정 대형 베이커리 카페 저스티나 이용 후기 및 주차 정보

3. 조회수는 어땠을까?

양일간 메인에 노출 됐는데, 해당글의 포스팅 조회수는 총 1,800여 건 정도 됐습니다. 메인 노출치고 조회수가 높은 것은 아니었으나, 메인에 노출 됐다는 기쁨이 커서 나름 만족합니다. 이런 기분 좋은 일은 계속 되면 좋겠는데... 또 언제 메인에 노출될 수 있을까요? 1년 뒤가 아니길 바래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