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남산 혼잡통행료 징수 일시 중단 (3/17~5/16) 소식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남산 혼잡통행료 징수 일시 중단 (3/17~5/16)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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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혼잡통행료 징수 일시 중단 소식 안내글입니다.

3월 17일(금)부터 5월 16일(화)까지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가 단계적으로 일시 중단됩니다. 기간은 2개월 동안이고 3월부터 4월까지는 도심에서 강남 방향의 혼잡 통행료가 면제되고, 4월부터 5월까지는 양방향 모두 면제가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혼잡통행료 정의와 이번 일시 중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혼잡통행료는 무엇일까요?

혼잡통행료
혼잡통행료

 

 

 

 

 

 

 

네이버 시사상식사전에 따르면 혼잡통행료는 대규모 도시 도로 사용을 억제하는 교통수요관리 정책이라고 합니다. 특별 지역에 자가용 승용차가 진입할 경우 통행료를 받는 제도이며,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11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특별시 남산 1·3호 터널을 통과하는 차량에 혼잡통행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혼잡통행료 부과기준은 10인승 이하 차량 중, 3인 미만이 승차한 차량을 대상으로 하고, 평일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2,000원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혼잡통행료 징수로 남산 1·3호 터널 교통량 감소와 교통속도 증가의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혼잡통행료 징수 중단 이유

남산터널
남산터널(이미지출처:네이버-거리뷰)

 

 

 

 

 

 

 

1996년 11월부터 부과해 오던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가 오늘 3월 17일부터 중단됩니다. 기간은 2개월이며, 일시 중단되는 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혼잡통행료 징수 일시 중단의 사유는 서울시에서 혼잡통행료 징수를 잠시 중단하여 정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함인데요. 지난 30여 년간 유지되어 온 2,000원이란 통행료는 요즘 물가를 놓고 볼 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리고 버스나 화물차, 전기차 등 각종 혼잡통행료 면제 차량 비중도 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점에서 혼잡통행료 징수 중단을 통해 어떤 결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고 합니다.

 

 

 

 

 

 

 

 

 

 

 

 

 

 

혼잡통행료 징수 중단 기간 및 방법

남산1·3호터널
남산1·3호터널(이미지출처:네이버지도)

 

 

 

 

 

 

 

남산 1·3호 터널은 명동과 녹사평, 한남동을 연결하는 터널입니다. 남산에 2개의 터널이 있습니다. 먼저 이번 혼잡통행료 징수 일시 중단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먼저 3월 17일(금)부터 4월 16일(일)까지 한 달간은 도심에서 강남 방향(한남대교)이 면제됩니다. 위 사진의 노란색 화살표 표시 부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4월 17일(월)부터 5월 16일(화)까지는 양방향 모두 면제입니다.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부과되지 않는데요. 이번 혼잡통행료 징수 중단 기간은 주말이나 공휴일처럼 요금 지불 없이 통과하면 됩니다. 참고로 이번 일시 중단은 혼잡통행료 폐지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징수 중단 기간이 끝나고 난 뒤 정책 효과를 검토하여 결과가 나올 텐데, 혼잡통행료 부과가 소용없다는 결과가 나오면 면제가 될 가능성이 높겠죠? 2개월 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남산 1·3호 터널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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