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랜만에 쇼핑을 갔다가 팝콘이 먹고 싶어 영화관에 들렀습니다. 저와 아내는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평소에 영화관에 가는 걸 손에 꼽는데, 팝콘을 먹으러 영화관에 오게 되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코로나 때문에 출입하기에 부담스러웠던 곳 중 하나인데, 이렇게 방문하게 되는 날을 맞이해 기분이 묘했습니다.
주말에 오후 시간임에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영화관에 오랜만에 왔는데, 포토티켓이란 것도 있더군요. 티켓에 사진이 프린팅 되어 나오는데 신세계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영화관을 단순히 팝콘을 사 먹기 위해 온 우리. 캐러멜 팝콘 하나를 테이크 아웃했습니다. 가격은 6천 원인가 6천5백 원 했던 것 같아요.
저희 말고도 팝콘을 테이크 아웃 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테이크아웃용 종이봉투가 있는 게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담지는 못했는데 테이크아웃 봉투 양 옆에는 빵 봉지 묶는 철사 같은 게 박혀있어서, 철사를 눌러 먹다 남은 팝콘을 잘 보관할 수 있어 좋았어요. 팝콘 봉투에 적힌 HAPPY MEMORIES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는데, 이렇게 집에서 먹는 영화관 팝콘이 소소한 행복을 추억하는 시간으로 남지 않을까 싶네요.
반응형
'다섯 번째 일기장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런치플레이션 무지출 챌린지 물가 상승이 야기한 웃픈 트렌드 (26) | 2022.07.29 |
---|---|
일산 호수공원 산책 길에서 들리는 봄이 오는 소리 (7) | 2022.04.03 |
새로운 시작, 2021년엔 어떤 일이 일어날까? (14) | 2020.12.31 |
재택근무를 하며 느꼈던 것들에 대하여 (13) | 2020.12.26 |
올해 12월 25일은 "메리 크리스마스크~!!" (16) | 2020.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