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출판단지 맛집! 장수대 황태해장국 후기

오늘은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한 진한 국물이 일품인 황태해장국 맛집. 장수대 황태해장국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추운 겨울이나 비 오는 날이면 은근히 생각나는 황태해장국. 더워지는 여름에는 원기 회복과 기력 보충으로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진한 국물이 맛있고 황태 상태도 좋은 이곳의 음식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함께 보시겠습니다.

 

 

 

 

1. 장수대 황태해장국

주차장

 

장수대 황태해장국은 롯데 아울렛 뒤편 맛집이 모여 있는 곳의 초입에 위치해 잇는데요.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네요. 주차를 하고 나오면 바로 앞에 식당이 있어요.

 

 

영업시간

 

장수대 황태해장국은 매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는데요. 평일과 토요일 오전 8시에 오픈을 한다고 해요. 저는 외근이 있을 때 점심으로 종종 오곤 했는데, 언제나 사람이 만원입니다.

 

 

내부

 

내부는 원목으로 된 기다란 식탁과 의자가 세팅되어 있고요. 가게를 빙 둘러싸고 있는 올림픽과 축구 선수 등의 사진들이 즐비합니다. 주인이 체육 쪽에 몸을 담고 계셨던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임에도 이미 사람은 만원이었는데, 겨우 한자리를 얻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

 

장수대 황태해장국의 메뉴는 간단합니다. 황태해장국 하나가 끝이에요. 가격은 9천 9백원인데, 예전에 7천 원일 때부터 왔던 걸 감안하면 많이 오른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날은 황태해장국과 고기전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2. 황태해장국과 기본찬

반찬과-김치

 

기본 찬은 열무와 깍두기, 어묵볶음 이렇게 3가지 입니다. 김치의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좋았는데, 특히 어묵볶음은 아주 맛이 좋아요. 간장 베이스에 고추를 썰어 넣어 볶은 건데, 리필을 계속해 먹어도 모자랄 정도로 맛이 아주 좋습니다. 

 

 

황태해장국

 

주문한 황태해장국이 나왔습니다. 해장국은 공기밥 1개를 포함하고 있어요. 뽀얀 국물 위로 팽이버섯과 송이버섯이 들어있는 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양념장

 

황태해장국과 함께 나온 양념장은 간장 베이스에 후추와 와사비가 들어가 있는데요. 뭔가 특별한 맛이 있는데, 황태를 찍어 먹으면 궁합이 아주 좋은 맛입니다.

 

 

 

 

3. 황태해장국과 고기전 맛보기

황태해장국

 

뚝배기에 팔팔 끓여나온 황태해장국. 몸에 좋은 버섯과 황태가 가득 담겨있었는데요. 뽀얀 국물이 정말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깊고 진한 국물은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황태

 

황태는 일반 해장국에 들어있는 것과 달리,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두툼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는데요. 양념장에 푹 찍어 먹으면 입이 즐거워지는 맛이에요. 황태는 7~8개 조각이 들어있는데, 한 그릇 먹는데 충분한 양입니다.

 

 

고기전

 

고기전은 다진고기와 야채를 버무려 구워낸 전이었는데요. 떡갈비 느낌이었어요. 황태해장국과 함께 반찬으로 먹는 것도 좋은데, 황태해장국이 낯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할 때 시키는 걸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파주 출판단지 맛집 장수대 황태해장국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