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청약홈 : 이제부터 아파트 청약은 청약홈에서 진행하세요:)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집 마련의 꿈'을 꾸며 살아간다.

하지만 여유자금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청약 당첨도 호락호락하지 않아 내 집마련은 잡을 수 없어보이는 꿈이 되었다.

 

작년 12월 16일에 나온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대출의 범위도 줄어들게 되었다.

여유자금이 있거나 대출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어도 내집 마련은 더욱 어려워졌다.

 

기존 아파트 구매를 제외하고, 신축아파트를 구하기 위해선 청약에 당첨되어야하는데, 마치 대학 입시와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2019년 아파트 청약에 운이 좋게 당첨되었다.

당시 처음 도전하는 청약이어서, 모르는 것도 많아 이리 저리 알아봤던 기억이 있다.

 

아파트 청약은 <아파트투유>라는 사이트에서 진행했다.

 

청약 신청 과정에서 제일 걱정되었던 부분은 당첨이 되고도 부젹격자로 분류되는 것이었다.

 

나의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 부양가족 수 등의 청약 자격을 직접 입력하는 것이 제일 떨렸다.

단순 기입 오류로 인해 청약 당첨이 되고 부적격자로 취소되어, 지원 제한에 묶일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청약을 신청하면서 내가 기입한 정보를 몇 번이나 훑어봤는지 모르겠다.

 

2020/01/08 - [노닐기연습장/Note1_노닐기 생각정리] - 아파트 청약 당첨 : 드디어 마련한 내집(2019년 리마인드_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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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관련 업무는 국무회의에서 주택법 법률 개정 공포안이 통과되어,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었다고 한다.

2020년 2월 3일(월)부터 아파트 청약은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에서 가능하다.

 

https://www.applyhome.co.kr/

 

청약홈. 달라지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청약홈에서 청약 지원을 하게되면 위에서 언급한 나의 걱정은 이제 하지 않아도 된다.

아래 변경되는 내용을 참고하여 청약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했으면 좋겠다.

 

 

◎ 청약 자격 자동 계산

- 기존 :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기간, 부양가족 수 등의 청약 자격을 지원자 본인이 직접 입력

- 변경 : 위 정보가 자동으로 계산

 

◎ 청약 부적격 여부 확인

- 기존 : 지역, 대상에 따라 적용하는 공급 순위 또는 거주요건, 재당첨 제한 여부 등을 본인이 확인해야 함

- 변경 : 위 사항에 대해 사전 검증 가능하여, 부적격 여부를 미리 따져볼 수 있게 됨

 

◎ 특별공급 접수 방법

- 기존 : 특별공급 청약 신청은 PC에서만 가능

- 변경 : 1) 모든 신청과 당첨 조회 등은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모바일로 이용 가능
            2) KB 국민은행 청약계좌 보유자도 청약홈에서 청약 가능 (국민은행 주택 청약 사이트에서만 가능했음)

 

◎ 청약홈 전용 상담 : 1644-2828

 

 

올해 4월 29일까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유예되었다고 한다.

그 전까지 많은 분양 물량들이 나올 것이고, 이에 따라 본격적인 청약은 2월 중순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변경되는 사항을 참고하여,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