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일기장/결혼
상견례 준비 : 보자기앙금떡케이크 하나로 모두가 만족!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열심히 노는 것보다, 먹는 것에 더욱 집중한 나머지 '확찐자'의 길로 들어설 것 같은 노닐기(nonilgi)입니다. 저희는 몇 주전, 코로나로 인해 미뤘던 상견례를 끝냈는데요. 오늘은 상견례에서 양가 부모님께 드렸던 선물을 소개해볼까 해요. 상견례 때 선물을 하는 것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양가의 소중한 가족과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는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싶었어요. 그동안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와 앞으로 잘 살겠다는 다짐을 전하고 싶기도 했고요. 어떤 것을 선물할까 생각을 하던 저희는 양가 부모님께 결혼식 때 필요한 넥타이와 머리핀을 선물할까 했어요. 그런데 각자의 취향도 있으시고, 좀 더 정성스럽게 마음이 담긴 선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2020. 5. 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