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일기장/맛집 I 카페
산 위에서 바라보는 강화도 뷰가 예쁜 한옥카페 '궁'에서의 시간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멀리 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강화도는 종종 방문하는 도시다. 이 날도 간만에 기분 전환을 위해 들렀다가 저녁을 먹고 카페를 가기로 했는데, 주변에 예쁜 카페도 많이 있었지만 왠지 석양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카페를 검색했고, 강화도 뷰가 예술이라는 한옥카페 '궁'에 오게 되었다. 한옥카페 '궁'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한옥으로 만들어진 카페다. 산 중턱에 위치한 이 곳은 올라가는 길이 비포장으로 되어 있어 약간 불편했다. 하지만 가는 길에서 중간중간 만나는 사장님이 달아놓으신 푯말과 푯말에 적힌 문구가 소소한 웃음을 줘서 불편함은 살짝 만회되는 기분이었다. 한옥카페 '궁'으로 가는길 한옥카페 궁의 주차장은 카페에서 아래로 살짝 내려가야 한다. 주차장 크기는 많이 크지 ..
2021. 9. 4.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