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일기장/식품 I 요리
올 여름 마지막 먹는 수박 이야기 (홈플러스 조각 수박)
올 여름이 가기 전 먹는 마지막 수박 처서가 지나니 밤 공기가 제법 선선해졌는데요. 여름이 가는 게 아쉬운 요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올 여름 말미에 먹었던 수박 이야기를 간단히 해볼까 해요. 수박은 한통 사면 다 못 먹고 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각 수박을 구매했어요. 플라스틱에 포장된 수박은 큰 수박의 5분의 1정도 크기였습니다. 가격은 6천 원 정도였는데, 큰 수박이 2만 원대니 조금 비싸긴해도 버리는 걸 최소화 할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해서 구매했습니다. 조각수박은 랩으로 또 한번 포장되어 있습니다. 랩에 묻어 있는 수박 빨간 부분의 당도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은 비주얼이었습니다. 도마에 올려 놓은 수박이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먼저 1/2 토막으로 잘라줬습니다. 1/2로 자른 수..
2022. 8. 24.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