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일기장/배달 I 테이크아웃
일산동구청 서브웨이 : 민트초코 쿠키가 먹고 싶었어요
볼 일이 있어 퇴근 후 일산동구청에 갔던 날이다. 길을 지나다 우연히 서브웨이를 발견했는데, 문득 서브웨이에서 출시한 민트초코 쿠키가 생각났다.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먹을 기회가 없었다. 이번이 민트초코 쿠키를 먹을 수 있는 기회였다. 주문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 내 차례가 와서 민트초코 쿠키를 달라고 했다. 그런데 이미 매진이라고 한다. 인기가 좋은 것 같았다. 이까짓 쿠키가 뭐라고 나에게 패배감을 주는 것인가? 쿠키만 사서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쿠키고 품절이거니와 막상 들어오니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졌다. 집에 가서 밥 챙겨먹기도 귀찮아서 샌드위치 하나를 주문하기로 했다. 나는 서브웨이에 처음 방문했던 몇 년전 그날을 잊을 수 없다. 어쩔줄 몰라했던 나는 당황했었던 기억이있다. 샌드위치가게..
2020. 2. 1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