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일기장/맛집 I 카페
경치가 예술인 남해 다랭이마을과 바스크 치즈가 맛있던 고운동 커피
태교여행 둘째날 남해 일정의 두번째 방문장소는 다랭이마을이었습니다. 대한민국 명승 제15호로 지정된 다랭이마을의 '다랭이'라는 말은 '산비탈을 깎아 만들어 놓은 계단식 논'을 일컫는 남해 사투리라고 합니다. 봄철이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어 너무 예쁘다는 이곳의 여름도 청량한 멋이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넓고 푸른 남해바다를 배경으로 마을 정상에서부터 계단식으로 깎여 조성된 다랭이마을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군데군데 피어있는 꽃들이 포인트가 되어 더욱 아름다웠던 다랭이마을. 정상에서 멋진 경치를 감상하고 좀더 자세히 살펴보러 마을 안으로 들어갔는데, 7월 말의 날씨는 뜨거워도 너무 뜨꺼웠습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다랭이마을은 개인적으로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 감상하시는 걸 추천..
2021. 8. 15.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