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일기장/맛집 I 카페
더운 날 팥빙수 한입 먹으면 '기분이 조크든요'
"동빙고 팥빙수 먹으러, 더 이상 이촌동에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계속되는 장맛비로 축축하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혹시 뜨거운 태양이 그립지는 않으신가요? 시원한 비가 내리는 것도 좋지만, 뜨거운 햇살 아래 즐기는 여행도 하고 싶고 시원한 팥빙수도 부쩍 생각나는 요즘이네요. 오늘은 지난 주말 급으로 와이프와 함께 팥빙수를 먹고 왔던 내용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주말 가족모임이 있어서 일산에 다녀왔는데요. 가는 동안 와이프는 예쁜 카페에서 팥빙수를 먹고 싶다고 했어요.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길. 생각보다 모임이 길어진 까닭에 저희는 많이 지쳐서, 집앞에 있는 파리바게트에서 팥빙수를 테이크아웃하자는 얘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몸이 힘들어도 맛집을 찾아가는 건 포기할 수 없죠. 마..
2020. 8. 5.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