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일기장/맛집 I 카페
주방에 우리 엄마가 있는 것 같아요. 든든한 집밥 느낌 '솔모랑 깡장집'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몇주 전 금요일. 오랜만에 휴가를 냈습니다. 가끔 그런 날 있잖아요. 딱히 계획없이 그냥 쉬고 싶은... 이날은 집에서 하루종일 푸욱 쉬려고 했어요. 하지만 어디 인생이 계획대로 되는게 있던가요? 오랜만에 친구와 연락을 하다가 약속을 잡았습니다. 광화문 근처에 사는 친구와 스케쥴을 맞춰, 아침 10시쯤 안국역 근처 스타벅스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 언제 만나도 편하고 늘 그대로입니다. 오랜만에 만난지라 할 얘기가 많습니다. 이런저런 사는 얘기를 하다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났어요. 둘다 아침을 안 먹은 상태. 급격히 배가 고파왔습니다. 주변엔 공공기관이나 회사가 많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이면 근처 식당이 엄청 붐빌 것 같은 예감... 시간을 지체하다가는 수많은 ..
2020. 11. 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