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파주 봉일천 명륜진사갈비 : 젓가락이 쉴 수 없는 100분간의 식사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파주 봉일천 명륜진사갈비 : 젓가락이 쉴 수 없는 100분간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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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숯불갈비 무한리필집으로 유명한 '명륜진사갈비'에 다녀왔다. 말로만 듣던 곳인데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5165300030?input=1195m

 

명륜진사갈비, 코로나19 사태에 전국 가맹점 월세 전액지원 | 연합뉴스

명륜진사갈비, 코로나19 사태에 전국 가맹점 월세 전액지원, 조성흠기자, 산업뉴스 (송고시간 2020-02-25 17:27)

www.yna.co.kr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가맹점 월세를 전액 지원하겠다는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다. 비록 이전에 갈비가 아닌 목전지 사용으로 이슈가 있었던 곳이지만, 이번에 좋은 소식을 듣고 착한소비 운동에 동참했다.

 

 

 

 

 

방문 전에는 몰랐는데, 이용에 제한시간이 있었다. 주말과 공휴일 상관없이 이용은 100분이다. 100분이라고 하면 왠지 짧아보이는 시간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 식사를 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다.

 

 

 

 

가게에 들어서니 돼지갈비 구워지는 냄새가 가득하다.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돼지갈비 맛있게 먹는법이 적혀있었는데, 누구나 다 아는 그런 상식적인 내용이니 패스하기로 한다.

 

 

 

 

명륜진사갈비에는 돼지갈비(무한리필) 외에도 소갈비살과 돼지껍데기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이 두가지는 돼지갈비를 드신 분에 한해 단품으로 제공하는 메뉴이며 가격은 소갈비살이 7천원, 돼지껍데기는 3천원이다. 1인분에 150g이니 그리 적지도, 많지도 않은 양이다.

 

 

 

 

셀프바에는 상추와 양파, 파절이, 마늘 등 다양한 곁들이 음식이 있다. 주문을 하게 되면 처음엔 점원이 상을 차려주는데, 그 이후는 각자 먹고싶은 걸 떠와서 먹으면 된다. 리필 돼지갈비도 셀프바에 있다.

 

 

 

 

상차림으로 곁들이 음식이 먼저 나오고, 바로 돼지갈비가 나왔다. 반찬은 뭐 딱히 특색있는 것은 없었고, 돼지갈비는 고기가 신선해보였다.

 

 

 

 

돼지갈비를 보면, 큰 뼈가 붙어있는게 진짜 돼지갈비이고, 살코기와 비계가 있는 것은 목전지인 것 같다. 숯불에 달궈진 부란위에 고기 2덩이를 먼저 올렸다.

 

 

 

 

갈비는 큼직큼직하게 잘라야 맛이 좋은 것 같다. 진한 숯불향을 머금은 돼지갈비. 너무 달지도 않아 먹기 좋았다. 그렇게 몇 덩이를 구워먹다보니 배가 불러왔고, 입가심으로 비빔냉면을 주문했다.

 

 

 

 

비빔냉면(4천원)은 입가심용으로 적당한 양이었다. 양념장의 간이 좀 쎄서, 돼지갈비와 같이 먹기에는 궁합이 맞지 않는 것 같았다. 양념이 좀 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그냥 먹는 비빔냉면은 맛이 없는 것이 아니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란다.

 

1인에 13,500원으로 배불리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명륜진사갈비.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모든 분들.... '착한소비'를 통해 명륜진사갈비에서 극복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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