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지리산 고즈넉한 카페 사과꽃향기 (feat.드라마 지리산 촬영지)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지리산 고즈넉한 카페 사과꽃향기 (feat.드라마 지리산 촬영지)

반응형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유명한 카페 사과꽃향기 이용 후기입니다.

남원여행 둘째 날 점심에 방문한 카페 사과꽃향기 입니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사과꽃향기 카페는 tvN드라마 지리산에도 나왔던 곳이라고 하는데요. 지리산 드라마를 봤던지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사과꽃향기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었는데, 이날 저희가 먹었던 디저트와 카페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사과꽃향기 카페

입간판
입간판

 

 

 

 

 

 

 

지리산 산자락에 위치한 사과꽃향기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tvN 드라마 지리산의 촬영지라는 입간판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주지훈 님이 쉬는 날 돌아다녔던 장면에서 나왔던 곳 같은데, 이렇게 보니 반가웠어요.

 

 

 

 

 

 

 

사과꽃향기-카페
사과꽃향기-카페

 

 

 

 

 

 

 

사과꽃향기 카페는 작고 아담한 건물로 되어있습니다. 기억(ㄱ)자 모양으로 되어 있었는데, 저희는 오른쪽에 있는 작은 방을 안내받았어요. 영업시간은 12시부터 밤 8시 반까지니 참고해 주세요. 참고로 주차는 카페 앞에 공터에 하시면 됩니다.

 

 

 

 

 

 

 

사과꽃향기-카페
사과꽃향기-카페

 

 

 

 

 

 

 

저희가 자리 잡은 곳은 좌식으로 된 곳이었는데요. 작고 아늑한 느낌을 받는 곳이었어요. 자리마다 히터가 구비되어 있었는데, 이날 저희 아기를 보시고 히터를 최고 온도로 틀어주셨는데, 순간 두꺼비집이 내려가면서 정전이 됐어요. 5분 정도 기다렸는데, 히터가 꺼지니 확실히 웃풍이 심하더라고요. 

 

 

 

 

 

 

 

사과꽃향기-즐길거리
사과꽃향기-즐길거리

 

 

 

 

 

 

 

 

사과꽃향기 카페에는 방명록도 있습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방명록 적는 걸 시작한 모양이에요. 이곳을 다녀간 손님들이 남겨주신 메세지를 보는 재미도 있었고, 직접 남기는 방명록도 의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에 있던 바둑판과 바둑알을 꺼내 아내와 오목도 뒀는데요. 오랜만에 오목을 두니 재밌더라고요. 주문하는 걸 잠시 까먹을 정도였답니다.

 

 

 

 

 

 

 

 

 

 

 

 

 

 

 

 

사과꽃향기에서 즐긴 음식

차와-다과
차와-다과

 

 

 

 

 

 

 

주문을 하기 전 기본으로 나온 차와 다과입니다. 차는 둥글레차 같았고, 뻥튀기와 비스킷, 귤을 주셨어요. 지리산 자락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메뉴판을 찍지 못했는데 각종 차와 건강 음료 등과 이색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날 아메리카노와 쑥절미와플세트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아메리카노가 4천 원이었고, 쑥절미 와플세트는 14,000원이었습니다.

 

 

 

 

 

 

 

음료와-디저트
음료와-디저트

 

 

 

 

 

 

 

주인이 직접 달인 쌍화차와 쑥떡을 와플기계에 넣어 만들어 낸 쑥절미 와플의 모습입니다.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카페 외관은 전통적인 느낌인데, 파는 음식은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느낌이 있습니다.

 

 

 

 

 

 

 

쌍화차
쌍화차

 

 

 

 

 

 

 

여행 전에 아기에게 옮았는지, 감기가 2주간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여행을 하면서도 약한 감기기운이 남아 있어 저는 쌍화차를 마셨습니다. 기존에 먹던 쌍화차와는 정말 다른 맛이었는데요. 일단 엄청 썼습니다. 약이라 생각하고 먹긴 했는데, 괜한 선택을 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은 솔직히 없었어요. 단품으로 주문하시면 가격은 한 잔에 8,000원입니다. 그리고 계란 노른자는 별도로 요청하시면 띄워주신다고 했어요.

 

 

 

 

 

 

 

쑥절미와플
쑥절미와플

 

 

 

 

 

 

 

다음은 사과꽃향기 카페에서 꼭 주문해 먹어봐야 할 것 같은 쑥절미와플입니다. 쫀득쫀득한 쑥떡을 와플 기계에 넣어 구워냈는데요. 아몬드와 콩가루가 뿌려져 있었고, 바나나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덤입니다. 같이 나온 꿀을 뿌려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쑥절미와플은 별미 중에 별미였습니다. 여행을 하고 난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다시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이상으로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고즈넉하고 아담한 카페 사과꽃향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