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전국 최초 보행신호등 작색 잔여 시간 표시기 설치

전국 최초 설치·운영하는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

이미지출처:의정부시청홈페이지

 

 

 

지난 8월 18일 의정부시는 관내 교차로 2곳(횡단보도 9면)에 전국 최초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로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지 궁금한데, 보행 신호등에서 적색 신호가 얼마나 남았는지를 알려줌으로써, 보행자에게 빨간불에 건너는 무단횡단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런 잔여 시간 표시기는 보행 신호등 뿐만 아니라 차량 신호등에도 표시가 되면 예측 출발이나, 요즘 이슈가 있는 보행 신호시 횡단보도 우회전 위반을 방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 기준과 상황별 우회전 방법 정리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 설치 사유

 1. 무단횡단 근절

 

 2. 보행교통 환경 개선

 

 

 

설치 특이사항 

1. 녹색 잔여 시간 표시기 1,600여개 vs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 2개 (의정부시 관내)

 

2. 보행자에게 적색 신호가 끝나고 몇 초 후 녹색 신호가 켜지는 지 알 수 있도록 함.

   (보행자 신호 위반 억제 효과 기대)

 

3. 이번 설치·운영을 통해 이용자 반응 및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살펴 본 후, 주요 고차로로 확대 설치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