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일기장/결혼
직접 준비한 결혼축가 연습 : "야, 너두 할 수 있어."
안녕하세요, 노닐기 입니다:D 오늘은 결혼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인 '축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고 합니다.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신 기혼자님들께서는 축가를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보통은 지인 또는 친구를 통해 축가를 부탁하거나, 아니면 돈을 주고 축가 전문가수를 고용하기도 하죠. 그런데 저희는 이런 것보다 더욱 의미있는 축가를 진행했어요. 그것은 바로 '축가 직접 부르기'였습니다. 사실 축가는 제가 와이프에게 불러주려고 미리 계획하고 있었는데, 결혼 식순을 이야기하면서 같이 부르는데 의견이 모아졌어요. 제가 생각했던 축가는 사랑의 불시착 O.S.T 중 아이유 님이 부른 '마음을 드려요'였는데, 둘이 부르기엔 별로여서 듀엣곡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그렇게 함께 부를 축가 리스트를 몇 곡..
2020. 9. 9.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