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일기장/임신 I 출산
복덩이 6주차 이야기 : 심장소리 들려준 복덩이와 태몽을 꾼 아빠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복덩이 6주차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난주 임신 6주차를 겪은 아내. 입덧을 하기 시작했어요.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 때문에 먹지도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임신 6주부터는 아기의 뇌가 두드러지게 발달하고, 각 장기와 근육 및 생식기도 같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해요. 이와 함께 손과 발, 머리의 형태도 갖추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세포에서 점점 사람의 형상을 만들어가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세포발달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인 '엽산'을 꼭 챙겨먹고 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엽산은 입덧을 유발하는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아기의 발달에 도움이 되라고 먹고 있는 엽산때문에 아내의 입덧이 심해진 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지난 주 음식을 통 못 먹어서 ..
2021. 3. 23.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