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일기장/결혼
웨딩홀 투어 : 최종 결정 신도림 라마다호텔
웨딩홀 투어의 마지막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송도와 계산, 부천. 그리고 합정을 거쳐 우리가 최종 선택한 곳은 신도림 라마다호텔이다. 사실 웨딩홀 투어 초반에 구경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이 곳을 방문했던 적이 있다. 깔끔한 시설과 분위기에 놀라기를 한 번, 높은 식대와 대관료 등 견적을 받고 놀라기를 또 한 번. 생각보다 비싼 금액에 우리는 이 곳에서 결혼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비싼 예식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다시 이 곳을 찾은 이유는 간단했다. 라마다호텔을 먼저 보고난 뒤, 둘러보는 다른 웨딩홀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눈이 높아져서 성에 차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시 만나 반가웠던 신도림 라마다 호텔 우리는 예약한 시간보다 30분 먼저 도착했다. 홀을 다시 한 번 구경..
2020. 2. 2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