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일기장/맛집 I 카페
ㄱ나니?... 그 시절 우리 감성은 프리모바치오바치에서 시작했다
지난 주말 점심 아내가 갑자기 빠네가 먹고 싶다고 해서 다녀온 프리모바치오바치 대학로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프리모바치오바치는 약 15년 전 데이트 음식으로 핫했었던 이탈리아 음식점입니다. 피리모바치오바치에서 파는 많은 파스타 중에서 제일 유명했던 건 이곳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빠네라는 음식인데요. 빠네는 젊은 사람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당시로써는 파격적인 비주얼의 음식이었고 맛도 상당히 좋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당시에 명동점을 주로 갔었는데 지금은 없어졌고 지금은 홍대와 강남, 대학로점이 그 명맥을 겨우 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시절의 추억의 장소가 사라졌다는 사실이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게 되니 정말 반가웠던 프리모바치오바치. 지금부터 맛있는..
2021. 9. 8.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