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일기장/맛집 I 카페
파주 야당 매운집 : 인생 최고의 닭도리탕을 만났어요
오늘 포스팅할 음식점은 '매운집'이라는 곳이다. 대체 뭐가 얼마나 맵길래.... 가게 이름을 매운집이라고 지어놓고 장사를 하는 것일까?? 어떤 음식을 파는지 궁금해졌다. 가게 앞에 있는 입간판에는 곱도리탕과 닭도리탕을 판다고 적혀있었다. 곱도리탕에 눈길이 갔는데, 대충 유추해보니 곱창+닭도리탕인 것 같았다. 가게는 이미 만석이었다. 일단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분 정도 대기를 하고 들어갔다. 내부는 약간의 복고풍(?)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였다. 식기도 옛날 분식점 스타일이었고, 특히 물병은 델*트병을 본떠서 만들어 놓았다. 매운집이라는 가게 이름에 걸맞게, 매운 음식가 궁합이 잘 맞는 밑반찬들이 나왔다. 백김치와 단무지, 콘샐러드였는데 매운맛을 중화해주는데 찰떡궁합인 음식들이다. 그리고 계란 프라..
2020. 4. 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