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일기장/국내여행 I 해외여행
태교여행 첫날! 여수로 가는 길
지난 7월 남해안으로 태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보성과 순천, 여수와 남해를 이르는 남해안 태교여행. 운이 좋게도 여행 내내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씨여서 더욱 좋았어요. 오늘은 이 여행의 첫날. KTX를 타고 여수로 가는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은 원래 자차로 다녀올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부터 왕복 800km 이상의 거리. 남해안에서 돌아다니는 거리를 계산해보니 1,000km가 넘는 거리를 운전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KTX를 타고 여수에 도착하여 렌트카로 돌아다니기로 계획을 변경했답니다. 저희는 여수에서 롯데렌트카를 이용했는데요. 그린카와 쏘카 같은 카쉐어링 업체도 많았으나, 가격대도 비슷했고 임산부가 탈 차니까 좀 더 믿음직스러운 대기업이 운영하는 렌트카가 낫겠다 싶었기 때..
2021. 8. 4.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