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덕이동 버거킹 : DOGPPER 먹지마세요, 반려견에 양보하세요

 

 

일산 덕이동에 버거킹이 생겼다.

집에 가는 길에 공사하고 있다는 것은 봤었는데, 드디어 오픈을 했구나.

 

 

 

 

드라이브스루를 할까 하다가, 왠지 먹고 가고 싶었다.

주차를 하고 매장으로 들어갔다.

 

버거킹 일산 덕이동 DT점의 운영시간은 사진을 참고하시길!!

 

 

 

버거킹 올데이킹이란??

 

매장 내부에 들어서니 키오스크가 2대가 있다.

앞 뒤로 설치되어 있어서 총 4군데서 주문이 가능했다.

 

 

버거킹에서는 올데이킹이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다.

맥도날드의 맥올데이와 같이 할인가로 계속 판매하는 메뉴인 것 같았다.

 

 

싸게 준다는데 안 먹을 이유가 없었다. 

더블베이컨토마비프 세트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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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PPER(독퍼)란??

 

 

주문을 하고 기다리다가 포스터 한장을 우연히 발견했다.

DOGPPER라는 것인데 이게 무엇일까??

 

 

DOGPPER는 버거킹에 기간 한정으로 제공하는 반려동물 간식인데,

매장과 딜리버리 주문 시 무료로 1개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올데이킹 버거세트만 주문했었는데, 포스터를 보고 DOGPPER가 뭔지 궁금했다.

올데이킹 세트를 받을 때, 직원에게 따로 요청해서 하나 받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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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버거세트가 나왔다.

사진에 같이 찍힌 DOGPPER는 사람이 먹는게 아니니 주의하시길!!!

 

 

 

 

DOGPPER는 박스로 되어 있었고 

박스를 열어보니, 개뼈다귀 모양의 반려견 간식이 들어있었다.

 

 

박스 안쪽 뚜껑에는 "반려견에게 와퍼의 불맛을 선사하세요"라고 적혀있었다.

독퍼에서 정말 와퍼맛의 불맛이 나는지 한 입 먹어보고 싶었지만 참아보았다....

 

 

독퍼 1일 권장 급여량은 다음과 같다.

구분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체중	5KG 이하	5~10KG	10~30KG
1일 권장 급여량	2개 이하	3개 이하	5개 이하

 

 

 

 

개뼈다귀 모양의 독퍼는 2개가 한 세트로 밀봉되어 있었다.

두께도 그리 얇은 편은 아니었다. 소형견이 하루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독퍼는 쌀가루가 들어가 있고,

알러지 유발 방지를 위한 가수분해 닭고기를 사용했다고 한다.

 

 

소화되기 쉽도록 글루텐이 제거된 소맥분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버거킹의 반려견을 키우는 손님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것 같았다.

 

 

나는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다.

호기심에 받아보았던 DOGPPER는 아는 동생에게 넘기기로 했다.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께서는 버거킹에 간다면 DOGPPER를 잊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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