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애드센스 승인 : 애드고시 삼수 끝에 합격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애드센스 승인 : 애드고시 삼수 끝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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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소식으로 떠들썩한 하루였다.

 

나에게도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한 달 조금 넘어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2020/02/02 - [노닐기연습장/Note1_노닐기 생각정리] - 블로그 1월 결산 : 세상에 쉬운 것은 하나 없다.

 

블로그 1월 결산 : 세상에 쉬운 것은 하나 없다.

여는 글. 노닐기(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나는 2019년부터 소소하게 유튜브를 취미생활로 즐기고 있다. 그런데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업데이트를 소홀히 했다. 가장 최근에 업로드한 영상은 19..

nonilgi.tistory.com

 

와신상담과 권토중래의 노닐기

지난 블로그 1월 결산에서도 적었다시피, 나는 2번이나 애드센스 승인에 실패를 맛보았었다.

 

첫 번째 도전은 아무것도 모르고 신청했다가 실패를 했었다.

두 번째 도전은 애드센스에서 승인되는 팁을 줬음에도, 자세히 읽어보지 않고 재승인 요청을 했기에 거절당했던 것 같다.

 

지난 두 번의 패배요인을 생각해봤다.

애드센스를 승인해주는 것은 애드센스다. 그들의 승인 조건 팁을 제대로 읽고 따라보자는게 나의 결론이었다.

 

애드센스에서 말하는 부적격 요인은 간단했다.

상업적인 내용 또는 클릭을 유도하는 장치(링크, 문구)가 있으면 안되는 것 같았다.

 

내가 그동안 써왔던 글을 몇몇 훑어보았다.

일단 포스팅의 맨 마지막에는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달라고 요청하는 글을 적었던 것을 발견했다.

 

이 문구가 영어로 번역되었을 때, 왠지 홍보를 하는 듯한 인상을 줄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처음 썼던 글부터 마지막에 써놓았던 글을 모두 삭제했다.

 

그리고 모든 본문의 내용에서 완성형 문장이 아닌 것들은 완성된 문장으로 바꿨다.

본의아니게 음식점을 홍보하던 내용도 수정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 세번째 도전, 그리고 합격의 소식

퇴근하고 나서 블로그 포스팅했던 글을 일일히 수정하는 것은 녹록지 않았다.

틈틈이 시간을 내서 작업을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냥 포기할까를 생각했던게 몇 번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어떻게 꾸역꾸역 포스팅 하나 하나를 수정했다.

그렇게 수정한 끝에 어제 모든 작업을 마쳤고, 곧바로 애드센스 승인을 다시 요청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하루가 채 지나지도 않은 오늘 아침에 나는 메일 한 통을 받았다.

 

구글 애드센스에서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지난 10일간의 노력과 정성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너무 기쁜데, 애드센스 승인 소식을 공유할 대상이 없는게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블로그에 글을 남겨본다.

 

저, 삼수끝에 애드센스 승인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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