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일기장/국내여행 I 해외여행
남해의 이곳 저곳 둘러보기 (사촌해수욕장/바래길 작은미술관/아난티 남해)
남해 다랭이마을에서 눈과 마음을 정화하고, 저녁을 먹고 여수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을 먹기에는 조금 애매한 오후 3시. 저녁으로 먹을 멸치쌈밥은 남해 초입에 있는 노량대교 근처 있었기 때문에, 다랭이마을에서 남해 안쪽까지 더 들어가는 건 아닌 것 같아 서쪽 해안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어요. 태교여행이지만 명색이 여름에 온 여행인데, 해수욕장은 구경해야겠다싶어 찾은 사촌해수욕장. 그리고 근처에 있는 바래길 작은 미술관에서 즐긴 민화 전시관람. 저녁먹으러 가는 길에 들렀던 특급호텔 아난티까지 여행코스를 급하게 짰습니다. 계획적인 여행도 좋지만 이렇게 무작정 돌아다니는 무계획 여행이 요즘은 더 좋은 것 같아요. 사촌해수욕장 with 코로나 다랭이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던 사촌해수욕장입니..
2021. 8. 1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