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일기장/맛집 I 카페

남원 명문제과 방문 후기 (메뉴 / 빵 나오는 시간 / 주차)

노닐기 2023. 1. 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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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에 나왔던 남원 빵집 명문제과 소개 글입니다.

지난 남원 여행에서 들렀던 명문제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전 성심당이나 부산 옵스 등 각 지역마다 유명한 빵집이 있는데, 전라북도 남원에는 명문제과가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했어요. 생각보다 작은 빵집이었는데, 오랜 역사를 지닌 듯한 외관을 하고 있었고요.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맛으로 승부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남원 명문제과 방문 후기를 적어볼게요. 

 

 

 

 

 

 

 

남원 명문제과

명문제과
명문제과

 

 

 

 

 

 

 

 

남원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명문제과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1박 2일 방송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인데요. 한적한 길가에 위치해 있어서 모르고 지나치면 이곳이 유명한 빵집인지도 모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잠시 정차하면 되는데, 이는 불법이니 추천해드리진 않고요.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돌아다니다가 명문제과 근처에 있는 남원중부교회 주차장에 잠시 주차를 하게 되었어요.

 

 

 

 

 

 

 

명문제과-빵
명문제과-빵

 

 

 

 

 

 

남원제과의 빵들은 옛날에 자주 보던 동네에 하나씩 있던 빵집에서 팔던 것들이 많았습니다. 카스텔라와 롤케이크, 밤만쥬 등 아재 느낌이 나는 빵들이 많네요. 개인적으론 이런 빵들을 좋아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남원 제과의 빵 나오는 시간은 총 3번 있는데요.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반, 오후 4시 반입니다. 저희 가족이 방문했을 때는 2시 40분 정도였는데, 연말에 코로나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더라고요.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 빵을 구경하며 구매할 수 있었어요.

 

 

 

 

 

 

 

 

 

 

 

 

 

명문제과 대표빵 후기

명문제과-대표빵
명문제과-대표빵

 

 

 

 

 

 

 

명문제과를 대표하는 빵은 3가지입니다. 성심당에 튀김소보로(튀소)가 있다면 남원 명문제과에는 생크림 슈보르가 있고요. 꿀아몬드빵과 수제햄빵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가격은 2천 원에서 3천3백 원이었는데, 조금 비싼 느낌은 있었지만 여행도 왔고, 언제 다시 올지도 모르니 온 김에 먹어봐야겠어요. 3가지를 다 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 생크림 슈보르와 수제햄빵 하나씩을 구매해 봤습니다.

 

 

 

 

 

 

 

빵만들기
빵만들기

 

 

 

 

 

 

 

가게 한켠에서는 명문제과의 대표빵을 만드시는 직원분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소보로 빵에 직접 크림을 넣기도 하고, 식빵 같은 빵에 꿀과 발라 아몬드를 뿌려내기도 하셨어요. 맛있게 만들어진 수제햄빵도 준비되어 있네요.

 

 

 

 

 

 

 

생크림-슈보르
생크림-슈보르

 

 

 

 

 

 

생크림 슈보르의 모습입니다. 얼핏 보면 공갈빵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소보로 빵에 생크림을 넣어 슈크림빵처럼 만들어놓았는데요. 신선한 생크림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소보로빵의 조화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참고로 시간이 지나서 먹을 때 전자레인지에 데워드신다면 살짝 데우세요. 너무 오래 데우면 생크림이 녹아 물처럼 됩니다.

 

 

 

 

 

 

수제햄빵
수제햄빵

 

 

 

 

 

 

 

다음으로 소개할 빵은 수제햄빵입니다. 핫도그 느낌의 빵이었는데, 머스터드 소스와 직접 만든 소시지가 잘 어울리는 빵이었어요. 꼬득꼬득한 소시지와 부드러운 빵, 소스가 삼박자를 이뤄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가격이 좀 비싼건 흠이지만 휴게소에서 먹는 소세지 가격보다 싸니까, 나름 적당한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생크림 슈보르 보다 수제햄빵에 한 표를 주고 싶네요. 이상으로 남원 명문제과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남원 여행을 하신다면 꼭 참고하셔서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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