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테이블 파주 출판단지 태국 음식점
팟타이가 맛있는 푸켓 테이블
파주 출판단지에 음식점이 많이 있진 않습니다. 특히 태국 음식점은 처음 봅니다.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이곳에서 쌀국수와 팟타이, 똠얌꿍 등 이색요리를 점심으로 맛볼 수 있는 점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파주 출판단지 맛집 푸켓 테이블 이용 후기를 포스팅 합니다.
푸켓 테이블 소개
파주 출판단지 초입에 위치한 푸켓테이블입니다. 간판은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줬고, 마스코트로는 이름 모를 새가 그려져 있습니다.
가게 내부는 40~50명 정도 이용 가능한 넓은 크기 입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주변에 먹을 곳이 많이 없어서 금세 사람으로 가득 찹니다. 점심 시간이 되자마자 바로 도착한 푸켓 테이블. 이미 식당의 1/3은 손님으로 차 있었고, 금세 만석이 되었습니다.
푸켓테이블에서는 쌀국수와 팟타이로 대표되는 면요리와, 볶음밥과 덮밥이 있고, 태국요리로 유명한 똠양꿍과 푸팟퐁커리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세명이 방문했는데, 팟타이(L) 두개와 똠양누들을 주문했습니다.
푸켓 테이블 음식 소개
팟타이는 지난 홍콩여행에서 처음 맛보고 빠져버린 음식입니다. 거기서 먹었을 때도 맛있었는데, 푸켓테이블에서 먹는 팟타이는 인생 팟타이었습니다. 태국인이 직접 요리하는 푸켓테이블의 팟타이는 두 그릇이라도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일행이 주문한 똠양누들입니다. 똠양꿍 국물에 쌀국수가 들어가 있는 음식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똠양꿍은 신맛이 강해서 꺼려집니다다. 한입 맛보라고 권해주셨는데 정중히(?) 사양했습니다.
곁들여 먹을 사이드메뉴도 주문했습니다다. 텃만꿍이라는 음식인데 새우를 다진 완자를 고로케처럼 튀겨낸 음식입니다.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안에 있는 새우가 촉촉한게 입이 즐거워지는 음식이었습니다.
맛있게 점심식사를 마무리하고 나오니, 하늘이 맑았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없어서 그런지... 파란 하늘에 떠있는 구름도 더욱 새하얗게 보였습니다다. 코로나19 때문에 이런 맑은 하늘을 보게 되다니... 뜻밖에(?) 발견이었습니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야외에서 맛보는 팟타이도 좋을 것 같습니다다. 코로나19가 물러나고,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