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블랙알리오 블랙치즈볼 카카오 선물하기로 먹어본 후기

오늘은 카카오 선물로 받은 푸라닭 블랙알리오와 블랙치즈볼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푸라닭 치킨은 먹어봐야지 하면서 못 먹고 있다가,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 맛보게 되었는데요. 일반적인 치킨보다 요리 느낌의 치킨의 맛과 비주얼을 추구하는 듯 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스타일의 치킨이었는데, 결론적으론 대만족이었는데요. 그러면 지금부터 푸라닭 블랙알리오와 블랙치즈볼 후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치킨계의 명품이 되어라, 푸라닭

푸라닭치킨

 

선물로 받은 쿠폰으로 주문한 푸라닭 치킨이 배달왔습니다. 푸라닭 치킨은 검정색 더스트 백에 담겨져서 배달되었는데요. 명품가방을 뜯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 걸까요? 재미있었습니다.

 

 

 

 

2. 블랙알리오 구성은?

블랙알리오

 

블랙알리오 치킨은 치킨과 고추마요소스, 치킨무가 함께 옵니다. 쿠폰에 있는 블랙치즈볼은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고추마요소스와-치킨무

 

치킨과 함께 찍어 먹을 소스는 고추마요 소스였는데, 와사비와 마요네즈를 섞어 만든 느낌인가봅니다. 특이했던 건 치킨무의 색깔이었는데요. 하얀 치킨무가 노란색으로 되어 있어, '단무지를 직접 만들어 썰어 넣어둔 게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었던 치킨무 비주얼입니다.

 

 

 

 

3. 블랙 알리오 맛보기

블랙알리오

 

푸라닭 치킨은 오븐에 구운 다음 튀겨내는 조리법으로 요리한다고 합니다. 얼마전 오랜만에 맛봤던 오빠닭 크리스피 베이크 치킨과 같은 조리법인 것 같네요. 블랙알리오는 까만색 소스에 치킨을 버무리고, 떡튀김과 마늘 프레이크가 같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오븐에빠진닭 크리스피베이크 후기

 

 

블랙알리오

 

제일 먼저 마늘 프레이크와 같이 맛을 봤는데요. 일단 양념은 간장 맛도 아닌 것이 뭔가 시큼하지 않은 깐풍기 소스같기도 했고요. 짜장맛이 나는 것 같기도 했는데, 맛이 없는 건 아니고 중독성 있는 맛있는 맛이었어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처럼 마늘과 함께 먹는 블랙알리오. 꽤 맛있네요? 그리고 고추마요소스도 찍어 먹어봤는데, 궁합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4. 블랙 치즈볼 맛보기

블랙치즈볼

 

다음 소개할 것은 블랙치즈볼입니다. 요즘 치킨 주문할 때 치킨볼 추가하는 것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치킨볼은 누가 만들었는지 상을 줘야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치킨볼이 아닌 이름부터 칙칙한 블랙치즈볼. 블랙치즈볼은 튀기다가 타버린 비주얼이어서 솔직히 맛있어 보이진 않았는데요. 일반적인 모짜렐라 치즈가 아닌 체다와 에멘탈 치즈를 섞은 느낌의 노란빛을 내는 치즈가 들어있었습니다. 검정색 치킨볼 안에 흰 색도 눈에 띄겠지만, 검정색의 보색인 노란색을 노리고 구성한 게 아닌가 싶었어요. 보기엔 별로였는데, 맛은 너무 좋았던 블랙치즈볼 역시 괜찮았습니다. 

 

 

 

 

5. 푸라닭 블랙알리오 블랙치즈볼 후기

푸라닭 치킨은 처음 먹는 브랜드였는데, 맛은 물론이고 포장과 음식의 색깔까지 생각하고 만드는 곳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의도를 제가 알아차린건지는 모르겠지만, 포장을 푸는 재미도 있었고요. 음식을 먹는데 몇몇 포인트를 찾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맛은 물론 좋았고요. 요즘 푸라닭 콘소메이징 치킨도 광고에 엄청 나오는데, 조만간 주문해 먹어보고 후기로 남기기로 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