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산후조리원은 '올리비움' 스위트로 계약했어요 :D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산후조리원은 '올리비움' 스위트로 계약했어요 :D

반응형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 오늘은 산후조리원 예약을 하고 온 이야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올리비움' 이라는 산후조리원인데요. 워낙 인기가 많아 미리 예약하는게 좋을 것 같아 예약하고 왔어요. 특히 친절하고 솔직한 설명을 해주신 상담실장님 덕분에 기분 좋게 예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조건 비싼 것이나 추가옵션 등을 강요하지 않고, 각 서비스별의 장단점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저희에게 딱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저희 부부가 만족스럽게 계약한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에 대해 알아보실까요?

 

 


 

「산후조리원 '올리비움'은 어떤 곳?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은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2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어오시면 되는 위치에 있다고 합니다. 세란병원 뒤쪽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편하다고 하네요. 주차는 방문상담 시, 상담왔다고 하면 무료로 제공됩니다. 산후조리원 이용 시 1대도 등록가능하니 주차걱정은 문제 없다고 해요.

 

 

 

 

저희가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을 선택한 이유는 맘카페에서 좋다고 이미 소문이 자자했던 곳이기 때문이에요. 다른데도 알아봤는데, 올리비움 산후조리원만한 데가 없더라고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이곳을 예약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리비움'만의 특징도 나와있었는데요. 가장 큰 특징 몇가지를 적어보자면, 100m거리에 있는 세란병원 의료진과 연계하여 회진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세란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과 협력관계라고 하네요. 그리고 산후조리원은 단독 건물로 운영되어 산모와 남편 외에는 아무도 출입이 불가합니다. 가족도 면회나 입장이 불가하다고 하네요. 신생아실은 통창이 있어 자연광이 들어오며, 환기도 자주 시켜준다고 하니 코로나 바이러스 걱정에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올리비움' 상담예약 하러 갔어요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니 만난 크고 뚱뚱한(?) 건물. 레지던스 느낌이 나는 듯한 이곳이 바로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입니다. 앞에서 발렛파킹을 맡기고, 입구에서 간단한 열체크와 방문명부 작성을 한뒤 들어갔어요.

 

 

 

 

입구에 있는 인포메이션에서 산후조리원 상담예약 방문 왔다고 하니, 지하 1층에 있는 상담실로 안내해주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엘레베이터 앞엔 각종 인증과 수상 내역이 있어 '괜찮은 곳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하 1층에 내려가니 상담실장님이 웃으며 반겨주셨는데, 상담실장님을 따라 상담실로 향했습니다.

 

 


 

「상담받고 당일 계약했어요 :D

 

 

 

상담은 테블릿PC에 연결된 TV를 통해 PPT로 진행되었어요. 상담실장님은 먼저 출산예정일과 이용하고 있는 병원 등의 간단한 정보를 확인 후 상담을 시작하셨습니다. 상담받았던 내용 중 인상 깊었던 몇 가지를 공유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은 앞서 설명한 단독 건물로 운영되고 있고, 최신형 좌욕기와 최고사양의 유측기도 개별 배치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업계 유일의 창문 있는 신생아실을 갖추고 있고, 식사는 5성급 호텔 출신 쉐프의 친환경 식단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설명을 듣다보니,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은 무엇이든 업계 최초이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직접 이용해봐야 제대로 알겠지만... 그래도 앞서 이용하신 분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분명히 이용에 만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은 서울시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이 있는 곳입니다. 갓 태어난 아이와 출산을 마친 엄마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실내 공기가 좋다고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거기에다가 수많은 경험을 쌓은 락테이션 센터 담당자가 있어, 수유나 단유 등의 프로그램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룸타입은 3가지가 있었는데요. 제일 기본인 타입은 로얄이예요. 디럭스와 같은 방크기와 구조인데, 서비스 내용이 조금 다릅니다. 저희가 계약한 룸타입은 '스위트' 입니다. 방 하나가 더 딸린 구조이고, 서비스 스파(산전과 산후 3회+샴푸2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 산후조리원은 2주에 250만원 정도 하고, 마사지권을 별도로 구매한다고 하던데요. 마사지권이 150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이 가격은 평균적인 가격이니 이보다 적거나 많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만해도 400만원이 되는데,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의 스위트 룸타입은 '165만원' 상당의 서비스 스파가 포함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위트 룸타입 2주 이용 가격은 총 650만원인데, 당일 계약하시면 600만원으로 50만원을 할인해줍니다. 참고로 출산 당일 만에 하나 만실로 입실이 불가하다면, 병원 입원실 이용금액의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준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마지막은 저희가 계약한 스위트 룸타입 사진입니다. 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 남편도 같이 지내게 된다고 하는데, 새벽에도 유축기를 써야하는 상황이 생겨 시끄러울 수 있지만 별도의 침실이 있어 방해받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푹 자고 출근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입니다..ㅎ 그리고 신생아실을 일 2회 청소하고 환기시키는데, 스위트 룸타입은 그 시간동안 아기를 룸으로 직원분이 데려오고 데려가주신다고 합니다. 로얄은 직접 신생아실로 아기를 산모가 데려다 놓아야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룸타입 별 제공되는 서비스는 이용하기 전 환불도 가능하고, 남편이 대신해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마사지 받는데 거부감 있으신 분들은 알아 두시길 바랍니다.

 

 


 

 

미리 알아보고 계약하기로 마음먹고 방문한 곳이었는데, 상담실장님의 솔직하고 자세한 설명에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무조건 비싼 것을 추천하지도 않으셨고, 이용하는 예비 엄마아빠의 입장에서 어떤게 좋은지 자세하고 꼼꼼하게 체크해주셨어요. 그리고 프리미엄 산후조리원이라고 해서 가격이 많이 비쌀줄 알았는데, 일반 산후조리원에서 추가결제가 필요한 마사지권을 따지고 보니, 25~50%정도 비싼 가격이어서 다행이었어요. 게다가 특별 할인까지 받았으니 나름 나쁘지 않은 가격에 좋은 곳을 예약한 것 같습니다. 출산까지는 아직 많이 남았는데, 산후조리원을 예약하고 나니 벌써 준비할 것을 다 마친 기분이었어요. 결혼준비 하면서 예식장 계약을 마쳤을 때의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작년은 결혼 준비로 한해를 보냈다면, 올해는 출산준비로 한해를 다 보낼 것 같네요. 열심히 알아보고 찾은 내용들은 포스팅을 통해 공유드리도록 할테니,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