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JAJU 자주 짐볼, 출산 전후 필수템이 따로 없네!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JAJU 자주 짐볼, 출산 전후 필수템이 따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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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산 전에 구매해서 육아를 하는 지금 아주 잘 쓰고 있는 아이템. 짐볼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주(JAJU) 매장에서 15,900원에 구매했었는데 가성비가 아주 좋아서 만족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자주 짐볼 구성품과 바람넣는 방법.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짐볼 65CM

자주짐볼

 

자주 매장에서 구매한 짐볼입니다. 3가지 사이즈가 있었던 것 같은데, 구매했던 상품은 65cm였고 가격은 15,900원이었습니다. 색상은 그레이 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사용하다보니 때도 안타는게, 그레이 색상으로 가져오길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구성품은?

구성품

 

구성품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바람 빠진 짐볼과 바람을 넣는 도구가 전부였어요. 처음에 짐볼을 구매할 때 바람 넣는 도구가 없는 줄 알고, 집에 있는 자전거 바람 넣는 기계로 바람을 넣을 생각이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바람 넣는 방법

짐볼

 

바람을 넣기 전. 접혀 있는 짐볼을 꺼내 펼쳐줬습니다. 장시간 접혀있어서 그런지 약간 쭈글쭈글했지만, 뭐 바람 넣으면 동그랗게 될 거니까 큰 문제는 안 됐어요.

 

 

바람넣는도구

 

바람넣는 도구는 별도로 조립을 해야했습니다. 동그란 몸치와 기다란 튜브. 그리고 뾰족한 부품이 있었어요.

 

 

몸치

 

바람넣는 도구를 조립하기에 앞서 잠시 살펴보자면, 몸치의 양 끝에는 IN과 OUT으로 표시가 되어 있고, 그 끝은 기다란 플라스틱이 박혀있었어요.

 

 

몸치조립

 

제일 먼저 할 일은 IN에 끼워져 있는 플라스틱을 잡아 당겨 빼주는 일입니다. 힘 안들이고 살짝 잡아 빼도 뽑히는 점 참고해주시길 바래요.

 

 

조립

 

다음은 기다란 튜브의 한쪽 끝을 IN이라고 표시된 부분 옆 구멍에 끼워 넣어주는 것입니다. 튜브의 나선형 표시가 큰 간격으로 나있는 곳까지 쭉 집어넣어주시면 돼요.

 

 

조립

 

다음은 튜브의 다른 한쪽에 뾰족한 꼬깔 모양의 플라스틱 부품을 끼워주면 되는데요. 꼬깔 위에 또 하나의 꼬깔을 끼워 넣어주면 됩니다.

 

 

공기주입

 

마지막은 짐볼에 있는 구멍에 튜브를 끼워 넣는 작업입니다. 조립한 바람 넣는 도구에 연결된 튜브를 있는 힘껏 쭉 밀어 넣어주세요.

 

 

바람넣기

 

자, 이제 바람을 넣을 차례입니다. 몸치부분을 발로 사정없이 밟아주면 펌프 작용에 의해 짐볼이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펌프

 

발 펌프를 이용해 공기를 넣는 건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바람이 한 번에 많이 들어가는 것 같지는 않아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연신 발로 펌프질을 하는 동안 먹었던 음식이 소화가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짐볼 완성

구멍막기

 

어느 정도 탱탱하게 짐볼에 공기가 다 들어갔다 싶으면, 플라스틱으로 된 못 같은 부품을 구멍에 끼워 바람이 세어나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면 됩니다.

 

 

짐볼완성

 

열심히 발 펌프로 공기를 넣어 완성한 짐볼입니다. 잘 늘어나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서 신축성이 상당히 좋아보였고, 크기도 생각했던 것보다 커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한 단계 작은 사이즈로 샀으면 후회할 뻔 했네요.

 

 

짐볼튕기기

 

직접 바람을 넣어 만든 짐볼을 튀겨봤는데요. 통통통 참 잘 튀는 거 있죠? 집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그레이 색상에다가 크기도 적당해서 좋습니다. 그러면 이런 짐볼은 출산 전과 후에 어떻게 사용할까요?

 

 

 

출산 전과 후, 짐볼 사용법

짐볼은 출산 전, 만삭이 다가오면서 아기가 잘 내려오라고 운동하기 위해 샀습니다. 초산이면 예정일보다 일찍 아기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저희 아기는 예정일이 다 되어가도 나올 기미가 전혀 없더라고요. 그래서 맘카페의 도움을 받아 짐볼을 구매했었습니다. 2~3일을 30분 정도 산책을 한 뒤, 집에 돌아와숨이 가쁘지 않을 정도로 짐볼을 탔었는데 그 효과는 대박이었습니다. 나올 기미가 없던 아기가 조금씩 내려오고 있었어요. 그래서 덕분에 별 탈 없이 출산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육아를 하고 있는 지금은 짐볼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요? 그 답은 아기를 재울때 사용한다는 것 입니다. 안아보고 눕혀도 보고, 이런 저런 방법을 다 해봐도 아기를 재우는 일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기를 안고 짐볼을 타봤는데, 아기가 왠일인지 너무 잘 자는 거 있죠? 그 뒤로 아기가 졸려서 보채기 시작하면 품에 안고 짐볼을 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거짓말처럼 아기가 잠에 바로 빠져들어요. 잠을 못 이루는 아기를 지금 키우고 계신다면, 짐볼을 한 번 타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출산 전후에 꼭 필요한 필수템. 자주 짐볼 65cm 구매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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