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부먹이냐, 찍먹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굽네치킨 파닭 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부먹이냐, 찍먹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굽네치킨 파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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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굽네치킨 파닭 리뷰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D 오늘은 오랜만에 먹어 본 '파닭'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요즘 저희 부부는 어릴 때 먹던 음식을 찾아먹고 있는데요.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먹는게 아주 꿀맛입니다. 이번에 먹은 파닭은 굽네치킨에서 주문을 했는데요. 아직도 파닭이라는 메뉴가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평소에 파닭을 즐겨드시는 분이 계신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저희 부부는 파닭을 10년 만에 다시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파닭을 새로운 방법으로 먹게 되었는데요. 그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굽네치킨 파닭이 왔어요

 

주문한 파닭이 배달왔습니다. 쿠키런 킹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인 것 같아요. 게임에 관심이 없으니 패스하고 바로 뚜껑을 열었습니다. 구성은 순살(+1,000원)치킨과 콜라500ml, 치킨무와 파채, 콘샐러드였어요. 치킨 상자 안에 담긴 내용물을 보니 옛날에 먹던 네네치킨 초창기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 시절 한쪽에 네모난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럭셔리하게 배달왔던 네네치킨은 당시 치킨으로써는 럭셔리한 구성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적어도 지금처럼 다양한 치킨이 없었을 때니까요.

 

 

상자에 담겨있는 것들을 하나씩 꺼냈습니다. 파닭소스도 꺼내고, 치킨무는 국물을 따라 버려줬어요. 파채가 담긴 봉지는 가위로 잘라서 치킨 위에 솔솔 뿌려줄 준비를 했습니다.

 

 

 

 

 

 

파닭 먹을 준비를 해봐요

 

튀기자마자 바로 배달을 와서, 치킨이 아주 뜨끈뜨근 했습니다. 며칠전 먹었던 처갓집 양념 치킨을 먹을 때처럼 먹기 전부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잘 튀겨진 순살 치킨. 그냥 집어먹어봤는데, 파채와 함께 먹지 않아도 그 맛이 좋았어요.

 

옛날에 먹던 양념치킨이 생각날 땐, '처갓집 양념치킨' 어때요?

 

옛날에 먹던 양념치킨이 생각날 땐, '처갓집 양념치킨' 어때요?

 처갓집 양념치킨 후기 안녕하세요 노닐기입니다:D 오늘은 '처갓집 양념치킨'을 먹었던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처갓집 양념치킨은 페리카나와 더불어 제가 어린 시절 많이 먹었던 치킨

nonilgi.tistory.com

 

 

파채는 치킨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줬어요. 자 이제 파닭 소스를 뿌릴 차례입니다. 

 

 

소스는 그릇에 따라 줬습니다. 이제 소스를 뿌릴 시간입니다. 그런데 소스 봉투에 적힌 문구가 갑자기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문구는 '바삭한 치킨 맛을 원한다면 그릇에 담아 드셔도 좋습니다'였어요. 갑자기 탕수육을 먹을 때 많이 하는 고민. 부먹이냐 찍먹이냐가 떠올랐어요. '파닭'도 맨날 소스를 뿌려먹어봤지, 찍어먹어본 기억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찍먹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자른 파채와 치킨을 한점 같이 집어 소스에 살짝 찍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소스 때문에 눅눅해진 치킨의 맛은 온데간데 없고, 정말 바삭하니 맛있어요. 파채가 입 속에서 좀 끼긴 하지만.... 그 시절 추억의 맛을 제대로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찍먹이라는 새로운 스킬도 배우게 되었으니, 만족스러운 식사였네요! 이 포스팅을 보고 혹시나 파닭을 드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번엔 찍먹으로 한번 드셔보세요. 부먹보다 훨~~~~씬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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