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틱스 무료 나눔 받은 이케아 아기침대 스니글라르 조립 후기 - 놀고 적는 일기, 노닐기

무료 나눔 받은 이케아 아기침대 스니글라르 조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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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와 아내는 출산 준비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준비의 과정 중에서 오늘은 당근마켓 무료 나눔으로 받은 이케아 아기침대 스니글라르 조립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분해된 제품을 가져왔기 때문에 다시 조립을 해야했는데요. 설명서가 없어서 살짝 난감했지만 초보자도 쉽게 조립할 수 있는 난이도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케아 아기침대 스니글라르 조립 순서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이케아 아기침대 스니글라르

무료나눔-스니글라르

 

아기침대로 유명한 이케아 스니글라르는 너도밤나무로 만든 제품으로, 크기는 600mm*1200mm입니다. 매트리스와 침구는 별도 구매이고, 이케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8만원에 판매중인데요. 당근마켓 무료나눔으로 매트리스와 침구까지 생기게 되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분해한 스니글라르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되어 있었고, 메트리스와 침구는 봉지에 별도로 챙겨주셨어요.

 

 

스니글라르 조립순서

ㄷ자틀-만들기

 

스니글라르 조립 첫번째는 프레임을 ㄷ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긴 볼트를 기둥 사이에 넣어 이케아 육각렌치로 조여주면 되는데요. 바닥에 눕혀놓고 작업하는 것이 편하니 참고해주세요.

 

 

ㄷ자틀-완성

 

틀의 긴 면 하나와 짧은 면 2개를 붙여 조립해주면 ㄷ자 모양의 프레임이 완성됩니다. 어렵지 않은 작업이니 쉽게 따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매트리스프레임

 

 

다음은 매트리스 프레임을 설치할 차례입니다. 매트리스 프레임의 단면을 자세히 보시면, 한쪽이 조금 두꺼운 걸 보실 수 있는데요. 이 두꺼운 쪽이 아래로 향하게 하고 프레임의 각 모서리에 길쭉한 부품을 설치해줘야 합니다. 매트리스 프레임 아래방향에서 윗방향으로 너트와 베어링, 길쭉한 부품을 순서대로 끼워 볼트로 고정해주면 되니 참고해주세요. 

 

 

매트리스-프레임-설치

 

ㄷ자틀의 각 모서리 안쪽에는 구멍이 나있는데요. 길쭉한 부품을 각 기둥에 있는 구멍에 쑥 꽂아 넣어주면 됩니다. 잘 안들어가면 살짝 얹듯이 꽂아서 대략적인 균형만 맞춰 얹어주셔도 괜찮습니다. 

 

 

스니글라르조립-마무리

 

ㄷ자틀에 매트리스 프레임을 얹은 상태에서 나머지 한면에 프레임을 설치해주면 스니글라르 조립은 90%가 완성된 것이라고 봐도 무관합니다. 아기가 누울 침대이니 있는 힘껏 프레임 기둥에 설치한 부품들을 한번 더 조여주세요.

 

 

스니글라르-완성

 

30여분의 조립을 한 끝에 완성된 이케아 아기침대 스니글라르 입니다. 뼈대만 남은 앙상한 모습이 뭔가 약해보였는데, 직접 손으로 잡고 눌러보고 흔들어봤는데 튼튼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 과정이 필요합니다.

 

 

매트리스와 침구 설치

침구설치

 

완성된 스니글라르에 침구를 먼저 설치해야합니다. 프레임의 8곳에 끈을 묶어 잘 고정해주면 되는데요. 아기세제로 미리 빨아 말린 침구에서 아기아기한 향기가 나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아기침대-스니글라르-완성

 

프레임에 침구를 설치 후 매트리스를 깔아주면 이케아 아기침대 스니글라르는 완성이 됩니다. 곧 있으면 태어날 우리 아기의 첫번째 침대가 될 스니글라르. 아기에겐 이 작은 침대마저 킹사이즈겠지요? 직접 조립하고 세탁해서 준비한 아기침대를 보니 곧 있으면 부모가 된다는 것이 이제는 조금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어서 우리 아기를 이 침대에 뉘어보고 싶어지는 마음을 꾹 참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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